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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R] ‘포그바·쇼 골’ 맨유, 개막전서 레스터에 2-1 승

기사승인 2018.08.11  09: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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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 시티와의 개막전서 2-1 승리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개막전서 레스터 시티(이하 레스터)를 꺾고 산뜻한 출발을 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경기서 맨유는 폴 포그바와 루크 쇼의 골에 힘입어 레스터에 2-1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전반 3분 만에 터진 포그바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오버래핑을 시도한 쇼의 패스를 받은 산체스가 박스 안에서 슈팅을 때렸고, 수비수 맞고 나온 공을 아마티가 손으로 건드리면서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포그바가 골문 우측 상단을 꿰뚫는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내준 레스터는 왼쪽 측면 공격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서 그레이가 내준 로빙패스를 이헤아나초가 문전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포스트를 살짝 비껴갔다. 그레이 외에도 왼쪽 풀백 칠웰이 적극적으로 오버래핑을 감행하면서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을 앞세워 위기를 모면했다. 전반 29분 메디슨이 박스 안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레스터의 공세에 주도권을 내준 맨유는 전반 39분 포그바의 중거리슛과 산체스의 헤더로 분위기를 추슬렀다.

▲ 주장 완장을 차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승리를 이끈 폴 포그바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레스터의 퓌엘 감독은 후반 18분 아마티와 메디슨을 빼고 게잘과 바디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맨유의 무리뉴 감독 역시 후반 21분 래시포드 대신 루카쿠를 투입해 응수했다. 후반 30분 바디가 오른쪽 측면서 쇼의 공을 뺏어낸 뒤 크로스를 올렸고, 그레이가 발리슛으로 마무리했지만 데 헤아 골키퍼가 막아냈다.

데 헤아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긴 맨유는 후반 38분 터진 쇼의 쐐기골로 승기를 잡았다. 2선서 마타가 뿌린 로빙패스를 받은 쇼가 수비수를 제친 뒤 박스 왼쪽에서 몸을 날리는 슈팅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 레스터가 바디의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마지막 코너킥 상황에서 슈마이켈 골키퍼까지 공격에 가담해 회심의 헤더를 선보였지만 결국 경기는 맨유의 2-1 신승으로 막을 내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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