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 TALK] ‘거꾸로’ 마케팅 시도한 빅플로 “우리가 궁금해질걸요?”① (인터뷰)

기사승인 2018.08.17  14:09:21

공유
default_news_ad1

- “데뷔 4년차, 이제는 팀 알려야 할 때… 길거리에 빅플로 노래 흘러나왔으면”

▲ 그룹 빅플로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에이치오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눈물이 한 방울도 안 나오더라고요. 1년 만에 이렇게 달라질 수가 있나… 작년에는 왜 그렇게 울었는지 모르겠어요. (웃음) 그렇다고 초심을 잃었다는 건 절대 아니에요. 더 배우고, 알기 때문에 눈물이 없어진 것 같아요. 이젠 참아야겠다고 생각했죠.”


지난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BIGFLO(이하 빅플)로 렉스의 말이다. 렉스는 지난 해 의진, 성민과 함께 빅플로 새 멤버로 합류, 새 앨범 ‘Stradom(스타덤)’을 내고 본격적인 가수의 길에 서게 됐다.

그는 당시 열린 쇼케이스에서 눈물을 쏟아 화제를 모았다. 멤버들은 그를 두고 ‘울보’라며 애정을 섞어 놀리기도 했다. 이날 렉스는 마이크를 잡고 “꿈을 이룬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캐나다에서 왔다. 되게 추운 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고 모든 스태프를 비롯해 모든 분들이 고생했다는 생각이 (눈물이) 확 올라왔다. ‘드디어 꿈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울먹였다.

빅플로는 그렇게 7주간 활동했다. 용감한형제와 손잡고 새 앨범을 낸 것부터 데뷔 최초 쇼케이스를 연 것까지, 소속사는 빅플로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조금’ 아쉬웠다. 그들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그램 ‘더유닛’에 출사표를 냈다. 의진, 렉스가 팀을 알리기 위해 기꺼이 출연했다. 결과는 대성공. 중간에 탈락한 렉스도 보컬리스트로서 가능성을 입증했고, 의진은 최종 2위라는 성적을 거두며 UNB(이하 유앤비) 멤버로 발탁됐다.

“제가 멤버들 성격을 다 알잖아요. 잘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한편으로는 되게 힘들고 빡빡한 스케줄에 안타깝기도 했었어요. 렉스, 의진은 매주 긴장의 연속이었을 테니까요. 그래도 렉스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의진이는 유앤비 멤버가 되어서 다행이었어요. 결론적으론 좋았던 것 같아요.” (성민)

▲ 그룹 빅플로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에이치오컴퍼니

사실상 빅플로의 본격적인 활동은 지금부터다. 나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한 신곡 ‘거꾸로’를 들고 두 번째 도약에 나선 빅플로는 “‘Stradom’ 때보다 더 여유로워지고 노련해졌다”면서 “눈물은 나중에 흘려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빅플로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emphas!ze(엠퍼사이즈)’를 발표한다. 새 앨범 발매 뒤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것이 일반적인 수순이지만, 빅플로는 타이틀곡 제목처럼 ‘거꾸로’ 마케팅을 펼쳤다. 이미 각종 음악방송에서 ‘거꾸로’를 공개한 것이다.

“저희는 음악방송에 한 주 먼저 나왔어요. 좀 색다른 마케팅이라고 생각하고, 좋은 결과가 낭나올 거라는 전망이에요. 음원만 나오면 ‘얘네 뭐지?’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음악방송을 통해 예열을 시켜놓으니까 궁금증이 커지잖아요. TV에서 저희를 보고 ‘왜 음원에는 없지?’ 생각하시다가 18일날 음원사이트를 보면 ‘아, 이게 이 노래구나’ 싶으실 테니까요.” (하이탑)

“무대에서 쓰는 노래와 음원이 좀 다를 수도 있어요. 제가 인트로 퍼포먼스를 만들었는데, 이게 음원에 안 들어갈 수도 있는 거고요. 무대만의 매력이 있고, 또 음원만의 매력이 있을 거예요.” (의진)

뮤직비디오도 역시 18일 공개된다. 멤버들은 “빅플로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이라고 살짝 귀띔하면서도 “표정 연기에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뮤직비디오를 잠깐 봤는데, 렉스의 연기가 좀 괜찮더라고요. 고뇌에 빠져서 스스로를 괴롭히거든요. 화끈하기도 하고, 인상적이었어요. 성민 역시 방황하는 연기를 잘 하더라고요. 표정이 굉장히 좋았어요. 본인의 속마음을 표현하는 내용인데, 그런 내면적인 연기를 잘했던 것 같아요.” (하이탑, 의진)

▲ 그룹 빅플로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에이치오컴퍼니

빅플로는 자신들의 행보에 대해 계속, 진중히 고민하고 있다. “매일 무대를 하고 매일 스케줄을 소화하는 와중에도 발전을 고민하고 있다”고 강조한 하이탑은 “한 단계 발전하는 그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것”이라면서 “어떻게 하면 빨리 발전할 수 있을까 고민이다. 벌써 4년차인 그룹인데, ‘거꾸로’를 내기까지 결코 쉽지 않았다. ‘내일은 어떡하지’라는 이야기를 멤버들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목표는 대체적으로 비슷했다. 음원차트 안에 진입하고, 길거리에 빅플로 노래가 흘러나오고, 또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었다.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 빅플로의 노래를 한 번 듣고 싶어요. 지인들의 가게에서 틀어주는 것 말고요.” (의진)

“이번 주 일요일에 일본에 있을 콘서트를 위해 출국해요. 저희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에요. 유닛 무대도 있을 거고, 재미있는 콘텐츠도 많이 준비하고 있어요. 많은 팬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성민)

“이번 활동을 통해 빅플로가 어떤 그룹인지 각인시키고 싶어요. 할 수 있는 영역 안에서 최선을 다할 거고, 또 소셜 미디어로 팬분들과 소통도 열심히 할 거예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렉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