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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로젠제약 제22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신용진-김종덕-정욱-전태현, 공동 선두… 우승 경쟁 ‘4파전’

기사승인 2018.08.25  13: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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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동선두에 오른 신용진 프로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만 50세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8 KPGA 챔피언스투어 ‘에이프로젠제약 제22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천 2백만 원)’ 2라운드에서 신용진(54)과 김종덕(57, 혼마골프), 문정욱(54), 전태현(51) 등 4명의 선수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24일 충남 태안군에 위치한 현대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 코스(파72. 6,770야드)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신용진, 김종덕, 문정욱, 전태현은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내며 리더보드 상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먼저 기세를 잡은 것은 ‘디펜딩 챔피언’ 신용진이었다.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4위로 2라운드를 시작(10번홀 출발)한 신용진은 전반 9개홀에서만 버디2개를 잡아냈다. 후반 첫 번째 홀인 1번홀에서 또다시 버디에 성공한 신용진은 6번홀에서 버디를 한 개 더 추가한 뒤 타수를 잃지 않은 채 경기를 마쳤다.

신용진은 경기 후 “1라운드 때 보다 훨씬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대회 코스도 익숙해졌고 바람도 강하게 불지 않아 한결 편했다. 어려운 거리의 퍼트도 잘 들어가 기분이 좋다”라며 “1라운드와 2라운드 내내 실수가 없다 보니 이틀간 ‘노보기 플레이’를 펼칠 수 있었다. 퍼트 연습에 힘을 쏟은 효과를 보는 것 같다. 마지막 날에도 집중력과 침착함을 유지해 ‘노보기 우승’으로 이번 대회의 2연패를 이뤄내고 싶다”라고 우승을 향한 열망을 나타냈다.

KPGA 코리안투어 8승의 신용진은 2015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한 후 KPGA 챔피언스투어에서 6승을 기록 중이다. 2015년과 2017년 KPGA 챔피언스투어의 상금왕도 차지했던 바 있다.

▲ 공동선두에 오른 김종덕 프로 / 사진: KPGA 제공

2016년 ‘제20회 루마썬팅배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 챔피언 김종덕도 보기 1개를 범했지만 버디 6개를 잡아내 5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공동 선두 그룹에 합류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9승, 일본투어에서 4승을 거뒀던 김종덕은 현재 한국과 일본 양국의 시니어 투어를 병행하고 있다. 시니어 무대에서는 12승(한국 8승, 일본 3승, 대만 1승)을 쌓고 있다.

김종덕은 “위기가 몇 차례 있었지만 다행히 잘 극복해냈다. 현재 컨디션도 최상이고 경기 감각도 그 어느 때 보다 좋다. 항상 그래왔듯이 우승을 바라보고 최종라운드에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1라운드부터 아들(김민제.21세, KPGA 프로)이 캐디를 해주고 있다. 처음은 아니고 전에도 몇 번 경기를 같이 해봤는데 아직까지 함께 우승을 일궈낸 적이 없다. 이번 대회에서는 유독 호흡이 잘 맞는다. 우승을 한다면 정말 뜻깊을 것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 공동선두에 오른 문정욱 프로 / 사진: KPGA 제공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머물렀던 문정욱도 이날 보기는 1개로 막고 4개의 버디를 솎아내며 공동 선두에 올라 프로 데뷔 첫 승에 도전한다.

문정욱은 “숏게임이 잘 됐던 것이 2라운드에서 좋은 스코어를 낸 비결인 것 같다. 2014년 KPGA 챔피언스투어 데뷔 이후 준우승만 2번 했는데 이번에는 꼭 우승하고 싶다. 기회가 온 만큼 절대로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욱은 지난 5월 ‘KPGA 챔피언스투어 2회대회’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한 문지욱(51)의 친형이다. 당시 문지욱은 “형의 진심 어린 조언과 응원이 우승에 큰 원동력이 됐다. 형도 조만간 우승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라며 형에 대한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문정욱은 “동생이 우승하는 것을 보고 너무 기뻤다. 내가 한 우승인 것 같았다. 이제는 내 차례가 됐으면 좋겠다. KPGA 챔피언스투어에 워낙 뛰어난 선수들이 많지만 최선을 다한다면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 것이다”라고 우승을 향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

▲ 공동선두에 오른 전태현 프로 / 사진: KPGA 제공

전날 버디만 8개를 잡아내는 등 무결점 플레이로 단독 선두에 위치했던 전태현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선두에 만족해야 했다.

전태현은 “바람을 제대로 계산하지 못했고 좋은 기회를 몇 개 놓치면서 집중력이 흐트러졌다. 다시 전열을 재정비해 최종라운드 때는 1라운드처럼 경기하고 싶다. 오늘 경기는 잊고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최종라운드를 맞이해 꼭 우승을 달성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18년 KPGA 챔피언스투어 ‘제8회 그랜드CC배 KPGA 시니어 골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신용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스타자동차·태광실업그룹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한 김종덕,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 챔피언 전태현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미국 교포 김정국(60)이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5위, 통산 4승(KPGA 코리안투어 1승, KPGA 챔피언스투어 3승)의 ‘오뚝이’ 박부원(53)이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6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장소의 솔코스(파72. 6,310야드)에서 열린 만 60세 이상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그랜드시니어부문 대회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총상금 4천만 원, 우승 상금 6백만 원)’에서는 권오철(62)과 문춘복(66), 박해욱(64)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현재 통산 9승(KPGA 코리안투어 3승, KPGA 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 5승 및 그랜드시니어부문 1승)의 권오철은 통산 10승에 도전하고 KPGA 챔피언스투어의 시니어부문과 그랜드시니어부문에서 각각 6승씩 달성한 문춘복은 통산 13번째 우승컵을 노린다. 2005년 KPGA 챔피언스투어에 데뷔 후2007년 ‘KPGA 챔피언스투어 1회대회’에서 우승한 박해욱은 그랜드시니어부문의 첫 승을 정조준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프로골프의 전설’ 최상호(63)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1타 뒤진 단독 4위에 위치했다. 현재 통산 68승(KPGA 코리안투어 43승, KPGA챔피언스투어 시니어부문 15승 및 그랜드시니어부문 10승)을 쌓은 최상호가 본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되면 통산 70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된다.

한편 ‘에이프로젠제약 제22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2라운드 종료 후 상위 60명,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는 1라운드 종료 후 상위 24명이 매칭스코어카드 방식에 의해 최종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에이프로젠제약 제22회 KPGA 시니어 선수권대회’는 오전 11시 10분, ‘에이프로젠제약 제19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는 오전 11시에 시작하며, JTBC골프 및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생중계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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