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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벤투 감독, “칠레는 우수한 팀… 대등한 경기였다”

기사승인 2018.09.12  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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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울루 벤투 감독 / 사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9월 A매치 일정을 1승 1무로 마감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서 펼쳐진 칠레와의 평가전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피파랭킹 12위이자 남미 디펜딩 챔피언인 칠레의 압박축구에 고전하긴 했지만, 끝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것에 의의를 찾을 수 있는 경기였다.

경기가 끝난 후 기자회견서 벤투 감독은 “예상대로 어려운 경기였다. 칠레는 상당히 우수한 팀이다. 지난 수년간 감독이 바뀌어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해왔다. 우수한 선수들과 경험이 많은 팀을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상대를 지배하는 경기를 펼치려 했고, 우리의 스타일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고 칠레전을 돌아봤다.

한국은 칠레의 빡빡한 전방압박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압박을 풀어내는 과정서 골키퍼 김진현을 향해 잦은 백패스가 이루어졌고, 당황한 김진현은 수차례 킥 실수를 범했다. 후반 막판에는 장현수가 골키퍼에게 백패스를 한 것이 차단당해 실점 위기로 이어지기도 했다.

수비 조직력과 관련해 벤투 감독은 “워낙 강한 상대였기에 일부 상황에서 어려움이 발생할 것이라 예상했다”며 “전반전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내주지 않았다. 다만 빌드업 과정서 몇 차례 공을 빼앗겼다. 후반전에는 두 번 정도 기회를 내줬다.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우리의 실수로 기회를 내줬다. 수비적으로 괜찮은 경기를 펼쳤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벤투호는 오는 10월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로 평가전을 갖는다. 벤투 감독은 “다음 대표팀 명단은 내가 최종 결정권을 갖고 결정하게 될 것이다. 아직 10월까지 충분한 시간이 있기에 경기를 분석한 뒤 누구를 선발할지 결정하겠다. 선발되기 위해선 기술이 있어야 하고, 대표팀에 대한 간절함이 있어야 한다”며 대표팀 선수 선발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끝으로 벤투 감독은 “내가 부임하기 이전의 상황은 이미 과거다. 과거는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 우리는 일주일 정도 훈련하고, 두 경기를 치르면서 우리의 철학과 스타일을 실험했다. 발전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다음 달 A매치서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 9월 A매치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싶지만 내년 아시안컵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도 많다”고 향후 대표팀 운영 계획을 덧붙였다.

한편, 벤투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오는 10월 12일과 16일, 각각 우루과이와 파나마를 상대로 평가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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