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 TALK] 곽동연 “외모지상주의에 한 마디 던질 작품 필요하죠”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8.09.19  00:16:56

공유
default_news_ad1

- “대중문화예술 부문서 외모지상주의에 한 마디 던져야... 그런 작품에 참여해 영광”

▲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곽동연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FNC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 15일 종영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연출 최성범)’은 내면에 대한 아름다움을 이야기했다. 동명의 웹툰을 브라운관으로 옮기면서 설정 일부가 바뀌긴 했지만, 주제 의식은 그대로 관통했다.


어릴 때부터 못생겨서 놀림을 받았던 강미래(임수향 분)는 성형수술을 한 뒤 새 삶을 얻을 줄 알았다. 하지만 대학 입학 후 꿈꿔왔던 것과 다른 삶을 겪게 되면서 진짜 아름다움을 찾아가게 된다.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은 ‘예측불허 내적 성장 드라마’를 표방하며 성형수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메시지를 전달했다.

극 중 강미래를 짝사랑하는 화학과 조교 선배로 열연했던 곽동연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소격동 한 카페에서 만나 이러한 주제 의식에 대해 말했다.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했던 이러한 작품이 꾸준히 나와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었다.

▲ 최근 종영한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연우영 역으로 열연한 배우 곽동연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FNC엔터테인먼트

“2006년 개봉한 영화 ‘미녀는 괴로워’ 역시 외모지상주의를 꼬집었죠. 그런데 그로부터 12년이 흐른 지금까지도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작품이 나오고 있어요. 그리고 그 작품에 출연하셨고요. 출연 배우로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베프리포트의 질문에 그는 “외모지상주의가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남아있는 잘못된 사회 관념 중 하나”라고 운을 뗀 뒤 “이 드라마처럼 외모지상주의에 대해 한 마디 던지는 작품이 꾸준히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작품에 참여한 게 영광”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예술 부문이 사회를 위해 할 일이란다.

곽동연은 조우리가 연기한 현수아도 외모지상주의의 피해자라고 강조했다. 현수아는 ‘예쁜 줄도 모르고 인기 있는 줄도 모르는 척’을 하는 인물. 태어날 때부터 미인이자 ‘화학과 18학번 여신’이라 불린다.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위선적으로 행동하며 도경석(차은우 분)과 사랑에 빠지는 강미래를 시기, 질투한다.

그는 “현수아는 외모지상주의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들 중 한 명”이라며 “물론 그 서사는 드라마여서 과장된 것도 있지만, 현수아를 비롯해 다양한 유형의 피해자들이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이런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 곽동연은 “각자 추구하는 내·외면적인 아름다움이 다르고, 원하는 정도도 다 다를 텐데 타인이 개인의 관념에 개입하고 폭력적으로 구는 것은 나쁜 일”이라면서 “타인을 제멋대로 휘두르려고 하는 사회적인 분위기 자체가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