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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오! 아자르

기사승인 2018.10.01  10: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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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EPL 7경기서 6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에당 아자르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에당 아자르(첼시)의 시즌 초반 몸놀림이 예사롭지 않다.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조국 벨기에를 이끌고 3위를 쟁취한 아자르는 지치기는커녕, 지난 시즌보다 한 층 더 예리해진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올 시즌 아자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7경기서 6골 2도움을 기록해 득점 부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더욱 놀라운 건 아자르가 6골을 넣는 동안 때린 슈팅은 고작 9개라는 점. 아자르가 맘먹고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은 새롭게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의 전술 덕분이다.

사리 감독의 이른바 ‘사리볼’에서는 아자르가 지난 시즌처럼 공을 운반하기 위해 2선과 3선을 오가는 수고를 할 필요가 없다. 4-3-3 전형을 기반으로 한 사리 감독의 공격적인 축구에서 빌드업은 조르지뉴를 축으로 역삼각형 형태로 포진한 3명의 미드필더(조르지뉴-코바치치-캉테)가 담당한다. 무리뉴 감독과 콘테 감독 시절 스리백을 기반으로 한 역습 축구에서는 아자르가 빠른 역습은 물론 공격 시 드리블을 통해 빌드업까지 어느 정도 담당해야 했지만, 지금은 오롯이 공격 상황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지난 30일(한국시간) EPL 7라운드 최고의 빅 매치로 꼽혔던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아자르는 전반 2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비록 첼시는 후반전 스터리지에게 동점골을 내주고 1-1로 비겼지만,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이날 리버풀과 무승부를 거둔 첼시는 5승 2무로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에 이어 리그 3위를 달렸다.

▲ 통계: 영국 BBC 갈무리

아자르는 첼시의 홈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의 ‘수호신’으로 통한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아자르가 골을 넣은 홈경기에서 첼시는 38경기(34승 4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현재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 카운티의 감독직을 맡고 있는 첼시의 레전드 램파드(49경기 무패/역대 2위)의 기록과 단 11경기차. 올 시즌 아자르가 리그에서 넣은 6골 중 홈에서 넣은 골은 무려 5골(본머스전 1골/카디프전 3골/리버풀전 1골)에 달한다.

일부 축구팬들은 최근 아자르의 폼을 두고 메시와 호날두 수준에 근접했다는 호평을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아자르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비견되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내가 얼마나 많은 골을 넣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것보단 승리하는 것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첼시의 사리 감독 역시 올 시즌 아자르가 40골 이상 넣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상황. 한껏 물오른 아자르가 첼시에게 우승 트로피를 안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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