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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더 로즈 “나만 알고 싶은 더 로즈를 모두 아는 더 로즈로 만들어주세요”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8.10.02  0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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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해져도 음악은 변치 않을 것... 좋은 쪽으로 변화하겠다”

▲ 밴드 더 로즈가 오는 4일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제이앤스타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음악방송 사녹(사전녹화)을 하게 된다면,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기적이지만, 저희에게는 팬분들을 한 번이라도 더 보는 그 시간이 너무 소중해요.”


오는 4일 새 앨범을 내고 국내 활동을 시작하는 The Rose(이하 더 로즈) 우성의 말이다. 그의 말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국내 팬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팬사인회가 가장 기다려진다면서.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더 로즈는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얼굴을 자주 볼 수 없다는 그 자체가 슬프다”면서 “팬분들을 보면 정말 큰 힘이 된다. 너무 반갑다. 1초라도 더 함께 있고 싶다”고 강조했다.

2017년 8월 데뷔 후 국내에서 세 장의 음반을 발표한 그들은 그간 해외에 집중해왔다. 수많은 나라를 돌며 각국의 팬들과 교감한 만큼 국내 팬들의 아쉬움도 클 터. 멤버들은 국내 팬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었다.

“팬사인회가 제일 기대돼요. 얼굴을 보면서 팬분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잖아요. 저희의 음악을 듣고 힘이 났다는 그 말이 정말 좋아요. 이번 앨범 역시 저희 색깔을 진하게 담았으니, 그런 부분이 잘 전달 됐으면 좋겠어요.” (우성)

“새 타이틀곡 ‘She’s in the rain(쉬스 인 더 레인)’도 그래요. 위로를 줄 수 있는 곡이거든요. 많은 분들이 본인의 상황에 대입할 수 있어요. 그래서 ‘나만 알고 싶은 더 로즈’를 ‘모두 아는 더 로즈’로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재형)

더 로즈는 국내에서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만한 음악의 퀄리티가 대단했다. 오는 4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Dawn(던)’은 사람의 감성이 최고조에 달하는 새벽시간을 함께해줄 음악들로 가득 채워졌다. 각박해지는 삶에 한발자국 더 다가가 함께 공감하고 위로하고 싶은 더 로즈의 마음이 담겼다.

우성은 “우리 팀이 ‘모두 아는 밴드’가 되더라도 그러한 음악만은 변치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도준 역시 “저희를 초기에 좋아하셨던 팬분들의 그 마음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만약 팀이 변하더라도, 더 좋은 쪽으로 발전하는 밴드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 로즈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She’s in the rain’을 비롯해 ‘I Don’t Know You(아이 돈 노 유)’, ‘Take Me Down(테이크 미 다운)’, ‘불면증’ 등 총 네 곡이 수록되어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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