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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발렌시아전 무승부’ 맨유 무리뉴 감독, “좌절감 느껴… 원하던 결과 아냐”

기사승인 2018.10.03  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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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전 무승부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발렌시아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3일(이하 한국시간)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발렌시아와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렀다. 발렌시아와 0-0으로 비긴 맨유는 지난달 울버햄튼전 1-1 무승부를 포함,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 침체에 빠지고 말았다.

경기가 끝나고 무리뉴 감독은 영국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좌절감이 느껴지는 밤이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가 원하던 결과가 아니다. 경기력 부분에서 향상된 면이 있었다. 어려운 조에 속한 경우 이길 수 없다면 패하지 말아야 한다. 좋은 기회가 있었지만 공정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맨유는 발렌시아를 상대로 가동할 수 있는 최상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근 경기력 논란이 있는 알렉시스 산체스, 무리뉴 감독과 갈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 폴 포그바까지 모두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기술적인 면에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 공격수들이 최고의 상태에서 뛰지 못했다. 3~4번의 기회를 잡아서 득점하려고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 나쁜 결과는 아니다”라며 무득점에 그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발렌시아와 비긴 맨유는 1승 1무 승점 4점으로 2승을 거둔 유벤투스에 이어 H조 2위에 자리했다. 조별리그 판도에 대해 무리뉴 감독은 “좋은 결과도, 나쁜 결과도 아니다. 우린 유벤투스와 2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아마 거기서 결정이 될 것이다. 정말 어려운 조다”라며 유벤투스전을 조별리그 승부처로 꼽았다.

한편, 무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맨유는 오는 7일(일)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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