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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우슈공주' 임소희, "심유리? 내가 모든 면에서 뛰어나"

기사승인 2018.10.04  10: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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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유리를 도발한 임소희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제가 모든 면에서 더 뛰어나다는 걸 깨닫게 해주겠습니다.”


로드FC ‘우슈 공주’ 임소희(21, 남원 정무문)가 독하게 마음을 먹었다. ‘타격 지니어스’ 심유리(24, 팀 지니어스)를 향해 선전포고를 한 것. 오는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샤오미 로드FC 050'에서 임소희는 심유리와 –50kg 계약체중 경기로 격돌한다.

두 선수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우슈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일전을 벌인 바 있다. 당시 심유리에 승리를 거둔 임소희가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후 종합격투기 무대에서 운명처럼 다시 만나게 됐다.

임소희는 “예전에 한 번 싸워본 적이 있지만, 종목도 달라졌고 서로 더 성장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한 번 이겨봤던 상대이기 때문에 자신감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번 시합도 절대 지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조금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제가 심유리 선수보다 모든 면에서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우슈에서도 제가 이겼으니, 종합격투기에서도 제가 모든 부분에서 압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며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지난 2016년 로드FC 데뷔전에서 아쉽게 패한 임소희는 이후 하나 데이트, 아라키 미키를 연달아 꺾고 상승세를 타고 있다.

끝으로 임소희는 “아직 많이 부족하다. 배우는 단계이기 때문에 챔피언 도전은 시기상조다. 이번에 한국선수와 처음 붙게 됐는데, 앞으로도 상대가 누구든지 열심히 준비하고, 계속 승리해서 꼭 챔피언의 자리에 도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인이 되어 케이지 위에서 다시 만난 임소희와 심유리의 자존심을 건 한판 승부는 오는 11월 3일 '샤오미 로드FC 050'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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