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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나폴리전 패배 리버풀 클롭 감독, “수비 상황서 공간 너무 내줬어”

기사승인 2018.10.04  16: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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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밝힌 위르겐 클롭 감독 / 사진: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나폴리에 패한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아쉬움을 전했다.


4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스타디오 산 파울로에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조별리그 2차전서 리버풀은 후반 45분 로렌초 인시녜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나폴리에 0-1로 패했다.

최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었던 리버풀은 최전방에 마네-피르미누-살라 트리오를 내세웠지만, 고작 슈팅 4개(유효슈팅 0)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경기가 끝난 후 클롭 감독은 기자회견서 “정확한 원인을 꼽을 순 없지만 분명한 건 수비 상황에서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다”며 “적절한 순간에 공간을 좁히지 못했다. 이러한 경우가 종종 있지만, 오늘처럼 자주 있지는 않다. 이러한 상황이 에너지를 소모하게 만들었다”고 패배의 원인을 분석했다.

리버풀은 후반 45분 인시녜로부터 일격을 맞고 0-1로 패했다. 실점 당시 중앙수비수인 반 다이크가 메르텐스를 막기 위해 측면으로 빠졌고, 벌어진 공간 사이로 카예혼이 침투해 날카로운 크로스를 뿌렸다. 문전에서 몸을 날린 인시녜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면서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실점 상황에 대해 클롭 감독은 “반 다이크와 조 고메즈의 간격을 좁히지 못한 게 원인이었다. 올 시즌 우리는 많은 골을 내주진 않았지만, 이러한 유형의 실점이 두 차례다. 이것에 대해 분류하고, 분석하기 위해 경기를 다시 한 번 살펴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버풀은 오는 8일(월) 시즌 초반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와 격돌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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