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BF현장] ‘KBS 공무원’ 차태현의 색다른 도전 ‘최고의 이혼’ (종합)

기사승인 2018.10.05  15:42:37

공유
default_news_ad1

- “그동안 해왔던 역할과 결 달라... 색다른 모습 보여드릴 것”

▲ 배우 차태현이 '최고의 이혼'에서 색다른 모습으로 변신한다 ⓒKBS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제가 해왔던 역할과는 결이 다릅니다. 극 중에서 잘 웃지도 않고요. 여러분들이 제게서 못 봤던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배우 차태현의 말이다. 그는 5일(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극본 문정민·연출 유현기·제작 몬스터유니온, 더아이엔터테인먼트)’ 제작발표회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예고했다.

‘최고의 이혼’은 “결혼은 정말 사랑의 완성일까?”는 물음에서 시작해 사랑, 결혼, 가족에 대한 남녀의 생각 차이를 유쾌하고 솔직하게 그리는 러브 코미디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차태현이 맡은 조석무는 까다롭고 예민한 남자다.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고 사람들이 열광하는 트렌드에도 관심이 없다. 강휘루(배두나 분)와 결혼 후 그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결혼은 길고 긴 고문이고, 결혼 생활은 평생의 연극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 5일(오늘)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최고의 이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KBS

유현기 PD는 ‘최고의 이혼’에 대해 “한 마디로 규정짓기는 쉽지 않다. 이혼, 같이 산다는 것, 남녀 간의 어떤 연애와 동거에 대한 생각의 차이나 그것 때문에 벌어지는 많은 에피소드, 생각의 변화를 깊이 있고 구체적으로 다루는 드라마다. 원작도 상당히 깊이 있었고, 일본 사회에 화두를 던진 것으로 안다. 저희도 각색을 하면서 한국적인 느낌, 보편적인 느낌을 살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차태현은 유현기 PD의 페르소나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내 딸 서영이’, ‘브레인’ 등 수많은 인기 드라마를 만든 그가 차태현을 발탁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유 PD가 표현하고 싶었던 ‘남녀 간의 결혼관 차이’를 조석무로 분한 그가, 섬세하게 그려줄 것으로 기대했기 때문이다.

차태현은 “촬영 현장이 굉장히 재밌다. 이혼이라는 주제를 다루고 있긴 하지만 코믹한 부분도 많다”면서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무겁게만 다루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최고의 이혼’은 좀 다르다. 시나리오가 재미가 있었다. 도전해보고 싶었다. (제가 가정적이고 다정한 남편이라는) 그런 이미지가 있는데, 그것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그걸 지켜보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태현은 ‘KBS 공무원’이라고 불린다. 최근 종영한 예능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를 비롯해 ‘최고의 한 방’, ‘프로듀사’ 등 대표작을 KBS에서 만났다. 남녀노소 사랑 받고 있는 ‘1박2일’ 역시 KBS다.

▲ '최고의 이혼' 주연 배우들이 작품에 대한 사랑을 당부했다 ⓒKBS

“기회만 된다면 저도 KBS의 굴레를 벗어나고 싶다. KBS에 아는 사람이 너무 많다. (KBS에) 빨려 들어가서 몇 년째 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다른 곳에서도 새 작품을 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새 작품에 대한 기대를 당부한 차태현이었다. 박시후, 송지효 주연의 전작 ‘러블리 호러블리’가 시청률 1%대를 기록하며 초라한 성적표를 거둔 것을 그도 잘 알고 있었다.

차태현은 “결과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저 역시 (출연하는 작품의) 시청률을 아침마다 본다. 이제는 화요일, 수요일에도 시청률을 확인할 것 같다. 다만 저희 드라마는 타 경쟁작에 비해 완전히 다른 성격을 갖고 있는지라 그런 부분에서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할리우드 배우’로 거듭난 배두나와의 호흡도 시청률 견인에 큰 몫을 톡톡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BS 공무원’ 차태현이 색다른 캐릭터를 만났다. 오는 8일 오후 10시 첫 전파를 타는 ‘최고의 이혼’이 그에게 또 다른 ‘인생작’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