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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데뷔 20주년’ 신화 “언제까지나, 현재진행형 신화!” (종합)

기사승인 2018.10.07  20: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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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화, 6~7일 이틀간 체조경기장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개최

▲ 신화가 지난 6일부터 7일(오늘)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신화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많은 객석 앞에서 여섯 명이 노래하는 게 너무 기다려졌어요. 빨리 (콘서트를) 하고 싶었다는 생각이 들었었죠.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었거든요. 너무나 보고 싶었어요, 정말. 이렇게 공연을 하는 동안 팬분들의 눈을 보면서, 노래하고 춤추면서 계속 감동을 받았어요.”


“돌이켜보면 10주년 공연을 하면서 울었어요. 그게 벌써 10년이 지났어요. 이 장소잖아요. 시간이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장수 비결’은 신화창조(신화 팬클럽)입니다. 시간이 지나니까 여러분들 덕분에 음악을 하고 무대를 하고 있더라고요. 신화창조 아니었으면, 20년 동안 여기까지 못 왔을 거라 믿어요. 감사합니다. 또 시간이 흐르면 25, 30주년이 올 거라고 생각해요. 그 때도 몸 관리 잘 해서 즐겁게 공연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계속 함께 할 거죠?”

“신화 짱!”이라 외치는 2만 5천여 명의 목소리가 큰 울림을 만들었다. 오후 5시 정각, 멤버들의 남성미가 물씬 느껴지는 VCR이 상영되자 주황색 야광봉에 불빛이 들어왔다. 시작이 끝과 같았다. 압도적인 스크린과 무대 장치를 활용한 신화 콘서트를 보고, 신화가 왜 ‘신화’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

7일(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신화의 20주년 콘서트 ‘2018 SHINHWA 20th ANNIVERSARY CONCERT ‘HEART’ TOUR IN SEOUL’가 개최됐다. 올해 2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앨범 ‘HEART’를 발매하고 음악방송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한 신화 20주년의 ‘정점’이었다. 콘서트의 마지막 날인 만큼 멤버들은 “여러분들의 기력에 질 수 없을 만큼 재밌게 놀겠다”고 다짐했다.

티켓은 당연히 동이 났다. 티켓 오픈 5분 만에 2만 5천석 매진을 기록한 신화의 저력은 공연에서 입증됐다. 붉은색 수트를 입고 ‘All Your Dreams(올 유어 드림스)’로 포문을 연 신화는 ‘SUPER POWER(슈퍼 파워)’, ‘Your Man(유어 맨)’ 등을 쉼 없이 불렀다. “신화창조, Are You Ready? 소리 질러!”라 외치는 멤버들의 목소리를 따라, 좌석에 앉은 팬들도 일어나서 목이 터져라 응원했다. 곡 말미에 터진 폭죽은 응원소리보다 작았다.

▲ 신화가 지난 6일부터 7일(오늘)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신화컴퍼니

“우리는 신화입니다!” 인사를 마친 이민우는 “저희가 왜 붉은색을 입었겠나. 불태우려고 입었 다. 20주년이 매번 오는 게 아니다. 미친 듯이 놀았으면 좋겠다”고 외쳤다. 에릭 역시 “어제 3시간 반을 했는데, 오늘은 그것보다 더 하겠다”고 부추겼다. 신혜성도 “오늘은 다행히 비가 안 왔다. 날씨도 좋지 않나. 대망의 20주년 콘서트 마지막 날이니 막공(마지막 공연)답게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멤버들은 곧 이어진 ‘Thanks!(땡스)’, ‘Shooting Star(슈팅 스타)’부터 약속을 제대로 지켰다. 신화는 본무대에서 돌출로 나와 좌석에 앉은 팬들의 기립을 이끌어냈다. ‘응원 일당백’을 자처한 남성 팬들도 자리에서 일어나 응원봉을 흔들었다. 후렴뿐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 부르는 팬들도 많았다. “나아가 언제까지나 신화!”라고 노래했던 그들은 ‘RUN(런)’으로 그 열기를 이어나갔다. 이민우가 작사, 작곡한 ‘RUN’은 멤버들의 끈끈한 우정과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신화만의 카리스마를 노련한 무대 매너로 풀어냈다.

유쾌한 모습은 잠시 넣어둔 신화는 스탠딩 마이크를 들고 ‘In the air(인 디 에어)’를 선보였다. 20주년 기념 앨범 수록곡인 ‘In the air’는 업템포 댄스 트랙이자 그들이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일렉트로닉 하우스 장르 곡이다. 그간 해왔던 것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거듭했던 그들의 소중한 결과물이었다. 잔잔한 분위기는 ‘L.U.V(엘유브이)’로 이어졌다. 사랑에 빠진 남자의 마음을 노래한 그들은 어쿠스틱 메들리 섹션도 마련했다. “심쿵하는 순간”이라 소개한 신혜성의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Midnight Girl(미드나잇 걸)’, ‘너 사랑안에’ 등 자주 볼 수 없었던 곡들이 어쿠스틱 기타로 재탄생됐다.

어쿠스틱 섹션의 대미는 ‘오렌지’가 장식했다. 2016년 발매한 열세 번째 앨범 Part.1의 타이틀곡 ‘오렌지’를 여섯 멤버와 공연장에 들어온 팬들 모두가 함께 불렀다. 스툴에 앉아 팬들과 그윽하게 눈을 맞추던 그들은 서로에게 꽃가루를 뿌리며 훈훈한 무드를 자아냈다.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과 각별한 애정을 표현한 팬송 ‘오렌지’를 부르며 누군가는 울고, 또 웃었다. 이민우는 어쿠스틱 메들리를 매듭지으면서 “뜻깊은 시간에 뜻깊은 신화창조를 모시고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기쁘다. 1998년 데뷔해서 마흔이 됐는데, 항상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젊게 살고 있다. 좋아하는 음악, 무대 계속 아끼지 않고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신화가 지난 6일부터 7일(오늘)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신화컴퍼니

신화하면 떠오르는 히트곡도 빼놓을 수 없었다. 2002년 발매됐지만 지금 들어도 세련된 ‘I Pray 4U(아이 프레이 포유)’, 2001년을 풍미했던 ‘Wild Eyes(와일드 아이즈)’, 2015년 공개된 뒤 음악방송 10관왕이란 영광을 안겨준 ‘표적’, 국내에서 보깅댄스를 처음으로 선보인 ‘This Love(디스 러브)’, 8집 타이틀곡이자 신화 최초 발라드 타이틀 ‘Once In A Life time(원스 인 어 라이프 타임)’, 최근 발매된 ‘Kiss Me Like That(키스 미 라이크 댓)’, 신화에게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안겨준 ‘Brand New(브랜드 뉴)’ 등이 세트리스트를 꽉 채웠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신화는 오는 13일 대만을 시작으로 11월 24일 홍콩을 방문하는 등 해외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한 신화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 신화가 지난 6일부터 7일(오늘)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신화컴퍼니

이하 큐시트
All Your Dreams
SUPER POWER
Your man
Thanks!
Shooting Star
RUN
Intro + In the air
L.U,V
Acoustic Medley – Midnight Girl, 너 사랑안에, 오렌지
I Pray 4U
우리 (We)
Intro + Wild Eyes
Intro + 표적
Intro + This Love
약한남자
떠나가지 마요
Trippin
Jam#1
Welcome
Once In A Life time

Kiss Me Like That
Intro + OH!
Brand New
이하 앙코르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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