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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롱도르 30人 후보 공개… 메시·호날두·모드리치·음바페·아자르 포함

기사승인 2018.10.09  17: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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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픗볼이 발표한 발롱도르 후보 30인 / 사진: 프랑스 풋볼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발롱도르 후보 30인이 최종 확정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풋볼은 8일(현지시간)부터 발롱도르 후보 30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전 레알 마드리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등 리그와 국제대회서 맹활약한 유럽축구선수 30인을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했다.

지난 10년간 서로 번갈아가며 발롱도르를 수상해온 메시와 호날두가 나란히 30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한 ‘더 베스트 풋볼 어워즈 2018’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모드리치,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서 조국 벨기에를 3위로 이끈 에당 아자르(첼시) 등이 후보로 선정돼 열띤 경쟁을 예고했다.

발롱도르 수상자는 월드컵 본선 경험이 있는 각국에서 1명씩 선발된 기자단의 투표로 선정된다. 이번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도 초미의 관심사는 역시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선수의 발롱도르 수상 여부다. 지난 2007년 카카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이후, 2008년부터 2017년까지 모두 메시(5회)와 호날두(5회)가 발롱도르를 양분해왔다.

▲ 2007년 이후 발롱도르를 양분해온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 프랑스 풋볼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한 점과 조국 아르헨티나의 러시아 월드컵 조기 탈락으로 비추어 봤을 때, 메시의 수상은 사실상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호날두 또한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세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견인했지만 최근 불거진 성폭행 논란이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러시아 월드컵 골든볼 및 FIFA가 꼽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모드리치와 러시아 월드컵서 맹활약한 킬리안 음바페와 아자르,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의 EPL 우승을 이끈 케빈 데 브라위너 등 그 어느 때보다 수상자를 예측할 수 없는 게 2018 발롱도르 시상식이다.

한편,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FIFA와 함께 올해의 선수상을 통합한 발롱도르를 시상해왔지만, 2016년 양측의 계약이 만료되면서 단독으로 발롱도르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FIFA 또한 단독 주관의 ‘더 베스트 피파 풋볼 어워즈’를 론칭해 운영 중이다.

[2018 발롱도르 최종후보 30인 명단]

크리스티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네이마르, 케빈 데 브라위너, 세르히오 아구에로, 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루카 모드리치, 알리송 베커, 사디오 마네, 에당 아자르, 은골로 캉테, 티보 쿠르투아, 해리 케인, 마르셀루, 얀 오블락, 이반 라키티치,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라모스, 라파엘 바란, 에딘손 카바니, 디에고 고딘, 앙트완 그리즈만, 이스코, 킬리안 음바페, 휘고 요리스, 마리오 만주키치, 폴 포그바, 호베르투 피르미누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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