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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팔색조돌’·‘국보돌’ 노리는 블락비 남동생 ‘에이티즈’ (종합)

기사승인 2018.10.24  1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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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락비 선배님 존재만으로도 영광... 어떤 부분에서 배우고 계발할지 고민 중”

▲ KQ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금일 오전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소속사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블락비 소속사에서 내세운 신인 보이그룹이다. ATEEZ(이하 에이티즈)는 “블락비 선배님들의 무대 장악력을 배우고 싶다”면서 “자주 뵙진 못하지만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 ‘무대 잘 하고 와라’고 응원도 해주셨다. 데뷔하는 신인으로서 많이 배우겠다. 또 배우면서 어떻게 계발해나갈지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24일(오늘) 오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그룹 에이티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진행은 MC딩동이 맡았다. 에이티즈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TREASURE EP.1 : All To Zero(트레저 에피소드 1 : 올 투 제로)’를 발매하고 역사적인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TREASURE EP.1 : All To Zero’는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긴 여정의 시작점에 서있는 에이티즈의 모습을 담은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비롯해 하나의 테마로 이뤄진 6개의 신곡이 에이티즈의 독보적인 색깔을 그려냈다.

홍중은 “앞으로 ‘TREASURE’ 시리즈를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앨범은 모두의 시작점이라는 뜻을 담아 ‘All To Zero’로 지었다. 에이티즈의 많은 매력을 보여드릴 예정”이라며 “모든 트랙이 하나의 에피소드로 연결이 되어있어서 쭉 들어보시면 ‘에이티즈는 이런 팀이구나’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 KQ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금일 오전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소속사

이날 에이티즈는 타이틀곡 ‘Treasure’, ‘해적왕’과 수록곡 ‘My Way(마이 웨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Treasure’는 오리엔탈풍의 리프, 트립합과 트랩 등 다양한 장르들이 혼합된 곡이다. 각자의 보물을 찾아 함께 떠나자는 내용을 가사로 담았다. 콘셉트 전체를 관통하는 것과 동시에 이들이 구현하고 싶은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장르에 구애 받지 않고 풀어낸 웅장한 스케일이 돋보인다.

더블 타이틀곡 ‘해적왕’은 강한 트랩 사운드와 뱃노래를 연상시키는 듯한 중독성 있는 훅이 인상적이다. 더 큰 세상을 향한 에이티즈의 출사표가 담겼다. 심장을 두드리는 비트와 자극적인 신스 사운드, 웅장한 브라스는 마치 ‘해적왕’의 등장을 나타내는 듯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반전되는 코러스는 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성화는 “데뷔앨범부터 더블 타이틀곡을 내세우는 경우는 드물다고 들었는데, 그만큼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저희의 마음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윤호는 “저희가 퍼포먼스적인 부분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표현력이다. 동선이나 안무를 맞출 때 표현과 제스처를 잘 하려고 한다. 신경을 많이 썼다”고 자랑했다.

이번 앨범은 총 6개의 신곡이 담겼으며, 리더 홍중과 래퍼 민기가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전체 프로듀싱은 그룹 비투비, 여자친구, Mnet ‘프로듀스48’ 등의 곡에 참여하며 음악성을 인정받은 실력파 뮤지션 EDEN(이든)을 필두로, 작곡가 BUDDY(버디), LEEZ(리즈)가 힘을 보탰다.

▲ KQ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 에이티즈가 금일 오전 데뷔 쇼케이스를 열었다 ⓒ소속사

무대를 마친 뒤 홍중은 “오랫동안 기다리던 데뷔를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 설레고 긴장도 된다. 아직 좋은 무대 남았으니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호는 “저희의 매력을 무대에서 확실히 보여주자는 각오로 했다. 즐기자는 마음으로 무대에 섰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성화는 “며칠 전까지만 해도 실감이 안 났다. 당일이 되니 벅차고 감격스럽다”면서 “연습실에서 할 때는 거울만 보고 연습을 했는데, 이제 이렇게 실제 무대에 서고 앞에 사람이 있으니 표현할 수 있는 게 더 많은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에이티즈는 ‘팔색조돌’, ‘국보돌’이란 애칭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민기는 “타이틀곡이 ‘TREASURE’, 보물이란 뜻이다. 팬분들과 보물같이 반짝반짝 빛나고 싶어서 ‘보물돌’이란 별명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에 MC딩동은 ‘보물돌’보다 업그레이드 된 ‘국보돌’을 추천했고, 멤버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아울러 산은 “멤버가 여덟 명이니까 ‘팔색조돌’이라고 불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이티즈는 ‘A TEEnager Z’에서 착안해 ‘10대들의 A to Z(모든 것)’라는 의미를 담은 8인조 신예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화려한 퍼포먼스 영상들과 케이블TV Mnet 단독 리얼리티 ‘작전명 ATEEZ’, 팬미팅 등을 통해 국내외 두터운 팬층을 확보했다. 미디어 쇼케이스를 마무리한 그들은 오후 8시 팬들과 만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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