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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연승’ 아스널,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까지 단 3경기

기사승인 2018.10.26  15: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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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르팅 리스본을 꺾고 11연승을 달린 아스널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널의 기세가 매섭다. 최근 11경기서 11연승을 거둔 아스널은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까지 단 세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이 26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호세 알바라데서 펼쳐진 스포르팅과의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3차전서 후반 32분 터진 대니 웰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유로파리그 3연승을 기록한 아스널은 E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아르센 벵거 감독의 후임으로 올 시즌 새롭게 아스널의 지휘봉을 잡은 에메리 감독은 시즌 초반 연패를 당하며 주춤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서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를 만나 0-2 패배를 당했고, 2차전에서는 강호 첼시에 2-3으로 패해 2연패 수렁에 빠졌다.

시즌 초반 2연전서 내리 강팀을 상대한 아스널은 EPL 3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승리 후 반등에 성공했다. 이후 EPL 6경기, 유로파리그 3경기, 리그컵 1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둔 아스널은 지난 2007년 10월 달성한 12연승 이후 최다 연승을 기록했다.

▲ 유로파리그 E조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널 / 사진: 유로파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아스널 측은 스포르팅전 승리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메리 감독이 클럽 레코드인 14연승에 세 경기 모자라는 11연승을 달성했다”며 자축했다. 아스널의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은 지난 1987년 9~11월에 달성한 14연승이다.

11연승을 달성한 에메리 감독은 “(기록 경신까지)세 경기는 많은 경기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는 오직 다음 경기인 크리스탈 팰리스(이하 팰리스)전만을 생각 중이다. 매 경기를 서포터들과 즐길 뿐이다. 오늘 경기 역시 원정 팬들과 선수들이 하나가 됐다. 서포터들과 함께 즐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연승 기록 경신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아스널의 다음 상대는 9라운드 기준 EPL 15위를 달리고 있는 팰리스다. 최근 11번의 팰리스전서 아스널은 9번이나 승리를 거뒀을 정도로 절대적 우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비록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지는 원정경기라고는 하나, 아스널은 EPL에서 치른 팰리스 원정 9경기서 단 한차례 밖에 패배가 없어 자신감이 충만한 상황이다.

한편, 아스널은 팰리스전 이후 블랙풀(리그컵), 리버풀(EPL)을 차례로 상대한다. 아스널이 팰리스와 블랙풀을 넘어 리그 무패 행진(7승 2무)을 기록 중인 리버풀을 상대로 구단 최다 연승 타이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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