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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박효원,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 우승… “투어 데뷔 11년 만의 첫 승에 감격”

기사승인 2018.11.05  19: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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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어 데뷔 11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한 박효원 / 사진: K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박효원(31, 박승철헤어스투디오)이 연장 접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박효원은 4일 제주시 세인트포 골프 앤 리조트 마레, 비타코스(파72/7,433야드)서 막을 내린 'A+라이프 효담 제주오픈 with MTN'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과 연장전에 돌입했다.

연장 첫 번째 홀에서 이형준이 파를 기록한 가운데, 박효원이 버디를 잡아내면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난 2015년 '제11회 동부화재 프로미오픈' 연장전서 허인회에 패한 박효원은 올 시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에서도 박성국을 상대로 연장 끝에 무릎을 꿇는 등 연장전과 유독 인연이 없었지만, 세 번째 도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징크스를 날려버렸다.

박효원은 "우승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 뜻밖의 우승을 거둬 너무 기쁘다. KPGA 코리안투어 데뷔 11년 만에 거둔 첫 우승이라 감격스럽다. 우승 직후 그동안 고생하신 부모님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라 눈물이 나기도 했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연장 승부에 대해 박효원은 "사실 이번 대회 전반에 기회를 잘 살리지 못하면서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래서 쉽지 않을 거라 생각했지만 후반 마지막 5개 홀에서 분명 기회가 올 거라 믿었다. 그리고 기회가 왔을 때 공격적으로 플레이했던 것이 연장까지 갈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다. 사실 지난주도 그렇고 연장 승부를 몇 번 해봤기 때문에 크게 긴장하지 않고 내 플레이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 마지막 챔피언 퍼트가 3.5m 정도 남아있었는데, 들어가는 순간 너무 기뻤다"고 연장전에 임한 소회를 전했다.

준우승만 5번, 특히 올 시즌엔 세 차례나 준우승에 머문 박효원은 "당연히 매 대회 우승을 목표로 경기에 임한다. 아깝게 우승 문턱을 넘지 못한 대회들이 많았다.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 생각했고, 언젠가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었다. 그 순간을 위해 실력을 잘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열심히 연습했다. 이번 우승이 골프 인생에 있어 또 다른 시작인 것 같다. 골프에 더 매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번 우승으로 박효원은 제네시스 포인트 1위 이형준을 80포인트 차이로 따라붙었다. "1위와 80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운을 뗀 박효원은 "마지막 대회에 승부를 걸어야 할 것 같다.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해 유러피언투어에 도전해보고 싶다. 우승하기 전과 똑같은 마음가짐으로 대회를 준비하겠다. 제네시스 대상을 놓고 재미있는 승부를 펼쳐보겠다"며 제네시스 대상을 향한 야망을 드러냈다.

한편, KPGA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펼쳐지는 '골프존·DYB교육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2018 시즌을 마무리한다. 박효원이 시즌 마지막 대회서 제네시스 포인트 1위를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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