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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유벤투스 호날두, “맨유전 쉽게 이겼어야 했어”

기사승인 2018.11.09  14: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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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역전패에 진한 아쉬움을 드러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 유벤투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 역전패를 당한 유벤투스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8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호날두가 현지 매체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호날두는 유벤투스가 맨유를 쉽게 이겼어야 했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맨유와의 H조 조별리그 4차전서 후반 20분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올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골을 신고한 호날두는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에서 리플레이를 봤다”며 “환상적인 골이었다. 좋은 움직임을 가져갔고, 공을 강하게 때렸다. 멋진 골을 넣어 기쁘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날린 유벤투스는 후반 막바지 마타의 프리킥골과 보누치의 자책골로 인해 맨유에 1-2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특히 전반 35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은 케디라의 슈팅과 후반 5분 박스 안에서 디발라가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운도 따라주지 않았다.

호날두는 “경기 결과에 다소 실망했다. 우리는 3~4골 정도 넣고 경기를 쉽게 이겼어야 했다. 잉글랜드 팀들은 항상 세트피스를 통해 득점을 노린다. 맨유도 프리킥을 통해 2번 정도 기회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번 패배로 우리는 배울 것이고, 여전히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홈에서 맨유에 덜미가 잡힌 유벤투스는 3승 1패(승점 9)로 여전히 H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벤투스는 오는 28일(한국시간) 발렌시아를 상대로 챔피언스리그 16강 굳히기에 나선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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