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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노을 강균성 “돈·인기 좇았던 그 순간도 돌이켜보면 소중해요”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8.11.10  14: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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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란 꿈 이루니 찾아오는 매너리즘... 음악하며 배우는 게 바로 인생”

▲ 노을이 새 미니앨범 '별'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지난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만난 노을은 참 솔직했다. 음악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았다고 했다. 올해 초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이하 씨제스)로 소속을 옮기기 전까지, 그 전 기획사에서 음악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졌었다고 토로했다. 음악보다는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했고, 작업이 잘 되지 않을 때도 곡을 써야만 했단다. 이제는 그 시간들도 소중하다던 노을은 “음악을 통해 인생을 배운다”며 웃었다.


“가수가 꿈일 때가 있었고, 그 꿈을 이루니까 ‘왜 우린 돈을 못 벌지?’, ‘왜 우린 인기가 없지?’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돈과 인기를 좇았을 때가 있었어요. 그 때 음악이 정말 재미가 없더라고요. 음악이 언제 재밌냐고요? 음악을 음악 그 자체로 받아들일 때요! 그렇다고 해서 돈과 인기르 좇았던 시간들이 소중하지 않다는 건 아니에요. 많이 배웠죠. 지금도 배우고 있었어요. 지식으로 깨닫는 것, 살면서 깨닫는 것 사이엔 분명 격차가 있어요. 이젠 그 격차를 좁혀나갈 시점인 것 같아요. 음악하면서 인생을 배우고, 자아성찰도 하고요.” (강균성)

“노래만 16년, 17년을 했어요. 늘 애절한 발라드만 듣고 부르다 보니 매너리즘에 빠지더라고요. 기본적으로 똑같은 생활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룹 활동 중간에 뮤지컬을 했었어요. 어릴 적부터 뮤지컬을 좋아하던 것도 있었지만, 같은 노래를 부르는 데도 그렇게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참 신선했어요. 체력적으론 힘들죠, 물론. 하지만 그 뮤지컬을 하는 순간이 너무 좋더라고요. 앞으로도 계속 도전할 생각이에요.” (나성호)

“억지로 창작하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일상에서 느끼는 것들을 흐르는 대로 음악을 만들어야 하는데, 전 소속사에선 원고 마감하는 소설가처럼 음악을 했었어요. 즐겁지도 않고,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또 제가 전문 작곡가는 아니잖아요? 전 소속사에서 제가 만든 곡이 타이틀로 선정되면서 좋은 반응이 나오니까, 자꾸 원하시더라고요. 그 때 되게 힘들었어요.” (이상곤)

▲ 노을이 새 미니앨범 '별' 발매를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그래서 노을의 이번 신보는 뜻깊다. 씨제스로 이적 후 음악에만 온 힘을 집중할 수 있었던 덕분이다. 올 3월 ‘그날의 너에게’를 발표하고 1년 9개월 만에 활동 기지개를 켠 그들은 ‘그날의 너에게’를 통해 사람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역시 노을!”이란 호평을 들었다.

위로와 감동을 주고 싶었던 그들은 지난 5일 ‘별’이란 제목의 미니앨범을 냈다. ‘별’은 인생은 살아가면서 평범하게 겪는 사랑과 이별, 고마움을 노래한다. 우리 모두 ‘별’처럼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담아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강균성은 “새 회사에 둥지를 틀고 싱글앨범도 내고, 미니앨범도 내고, 콘서트도 할 수 있어서 노을에게 참 풍성한 한 해였던 것 같다”며 “또 연말 공연도 있지 않나.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좋은 영향들을 받아 내년에도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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