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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어요” 디크런치, ‘자체제작돌’의 초고속 컴백 (종합)

기사승인 2018.11.12  11: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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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가요 대전,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할 것... 조급해하지 않겠다”

▲ 신인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올에스컴퍼니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조급해하지 않고, 차근차근 나아가고 싶어요. 그 사이에서 배우고 발전하는 그 자체로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D-CRUNCH(이하 디크런치)의 당찬 포부다. 데뷔 4개월차,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차별화를 내세운 디크런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많이 배워서 ‘성장형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12일(오늘)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그룹 디크런치의 컴백 쇼케이스가 열렸다. 디크런치는 금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4colors)’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신인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올에스컴퍼니

지난 8월 싱글앨범 ‘0806’을 내고 타이틀곡 ‘Palace(팰리스)’로 성공적인 데뷔 활동을 마무리한 그들이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신보는 ‘자체제작돌’을 내세운 디크런치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앨범으로, 힙합을 베이스로 한 4가지 색깔의 곡과 더 단단해진 그들의 팀워크, 음악적 스펙트럼이 담겼다.


현욱은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컴백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신 회사 분들께 감사드린다. 사실 데뷔 때와는 다르게 저희를 기대해주시고 기다려주시는 팬분들도 있다 보니 살짝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기분 좋게 컴백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디크런치는 타이틀곡 ‘STEALER(스틸러)’와 수록곡 ‘I’m OK(아임 오케이)’ 무대를 선보였다. ‘STEALER’는 정상을 향한 아홉 멤버의 당돌하면서 패기 어린 메시지를 녹여낸 곡이다. 곡 시작 전 심장을 쿵쿵거리게 만드는 사이렌 소리가 귀를 사로잡는다. O.V는 “저희 콘셉트가 ‘모든 걸 빼앗을 도둑들’이기 때문에 이런 아이디어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수록곡 ‘I’m OK’는 가을, 겨울 감성에 어울리는 따뜻한 힐링곡으로, 디크런치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 신인 보이그룹 디크런치가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올에스컴퍼니

무대를 마친 후 취재진과 마주한 디크런치는 “첫 번째 무대라 긴장되고 설렜지만,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드린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강조하며 “11월에 쟁쟁한 선배님들이 많이 나오신다고 들었는데, 저희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데뷔 쇼케이스 때도 ‘성장형 아티스트로 나아가고 싶다’고 말씀 드린 바 있다. 이번 ‘11월 가요 대란’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말한 대로 디크런치의 가장 큰 특장점은 ‘자체제작 아이돌’이라는 것이다. 꾸준한 작업을 통해 결과물을 내세우고 있는 디크런치의 정승, O.V는 “저희가 음악, 안무 등을 직접 만드는 게 장점”이라며 “저희만의 색깔과 정체성을 음악으로 표현해서 여러분들에게 들려드리고 공감을 얻는 게 좋다. 아홉 명 매력이 다 다르지만, 음악적인 의견을 신기하게도 잘 통일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미디어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한 디크런치는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MTV ‘더 쇼’에서 첫 컴백 무대를 공개한다. 마지막으로 디크런치는 “앞으로도 저희의 정체성을 갖고 다양한 콘텐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인사를 드리고 싶다. 그렇게 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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