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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나스리, 웨스트햄 이적 추진… 메디컬 테스트 결과는?

기사승인 2018.11.13  15:2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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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을 추진 중인 사미르 나스리 / 사진: 사미르 나스리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인해 1년 넘게 선수생활을 하지 못한 사미르 나스리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행선지는 과거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에서 지도를 받았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있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이하 웨스트햄)다.


13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나스리가 웨스트햄의 메디컬 테스트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웨스트햄 측은 나스리에게 계약기간 6개월에 연장 옵션을 포함한 조건을 제시했다.

아스널과 맨시티에서 전성기를 보낸 나스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15경기를 뛰며 명성을 떨쳤다. 2016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로 임대된 나스리는 금지 약물 복용으로 인해 최초 6개월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으나, 이후 12개월이 연장돼 18개월간 피치를 밟지 못했다. 2017년 8월 세비야를 떠나 터키의 안탈리아스포르로 이적한 나스리는 현 소속팀과 내년 1월 계약이 만료된다.

공백이 길었던 탓일까. 13일 영국 일간지 미러는 “나스리가 심각한 체력 저하 등으로 인해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맨시티 시절 나스리는 체중조절에 실패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부터 쓴소리를 들은 바 있다.

한편, 나스리 영입을 추진 중인 웨스트햄은 현재 주축선수들의 줄부상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심각한 상황이다. 웨스트햄이 고육지책으로 꺼내든 나스리 영입 카드로 효과를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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