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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3R] ‘손흥민 리그 1호골’ 토트넘, 첼시 3-1 완파… 3위 탈환

기사승인 2018.11.25  04: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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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를 3-1로 완파한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이 리그 ‘마수걸이 골’을 신고한 토트넘이 첼시를 꺾고 리그 3위를 탈환했다.


25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와의 13라운드 경기서 토트넘은 델레 알리, 해리 케인, 손흥민의 골에 힘입어 첼시를 3-1로 완파했다.

홈팀 토트넘은 기존 4-2-3-1 전형이 아닌 4-3-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에 포진한 알리와 손흥민이 첼시 빌드업의 시발점인 조르지뉴를 압박해 공격을 저지했다. 반면 플랜A인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온 첼시는 조르지뉴부터 시작되는 패스 줄기가 차단되면서 특유의 점유율 축구를 구사하지 못했다.

전술적인 움직임으로 주도권을 잡은 토트넘은 전반 8분 만에 터진 알리의 선제골로 분위기를 달궜다. 오른쪽 측면서 에릭센이 처리한 프리킥을 니어포스트로 쇄도한 알리가 절묘한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모처럼 충분히 휴식을 취한 손흥민도 가벼운 몸놀림으로 화력을 더했다. 전반 10분 에릭센과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손흥민이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 13분 역습 과정서 알리의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오른쪽서 슈팅을 가져갔으나 케파 골키퍼에 막혔다.

손흥민을 앞세운 역습으로 첼시의 골문을 위협한 토트넘은 전반 16분 케인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박스 앞에서 공을 잡은 케인이 골문 왼쪽 구석을 향해 정확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골문을 흔들었다. 좀처럼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한 첼시는 전반 20분 윌리안이 개인기로 수비를 따돌린 뒤 먼 쪽 포스트를 조준해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빗나갔다.

토트넘은 20분 이후 첼시에 점유율을 내줬지만 손흥민을 필두로 한 역습으로 계속해서 첼시 수비진을 괴롭혔다. 전반 31분 알리의 롱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박스 앞에서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으나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에릭센의 로빙패스를 손흥민이 발리슛으로 연결했지만 케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 리그 1호골을 신고한 손흥민은 후반 33분 에릭 라멜라와 교체됐다.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전반전 흐름을 완전히 내준 첼시는 후반전 들어 경기장을 넓게 쓰면서 토트넘의 압박을 벗어나려 노력했다. 조금씩 주도권을 되찾은 첼시는 후반 8분 왼쪽 측면서 알론소가 올린 크로스를 윌리안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첼시의 추격의지에 찬물을 끼얹은 건 손흥민이었다. 후반 9분 역습 과정서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오른쪽 측면서 주력으로 조르지뉴를 완전히 따돌렸고, 박스 안에서 루이즈까지 제친 뒤 왼발로 마무리해 자신의 리그 1호골을 신고했다.

3골차 리드를 허용한 첼시의 사리 감독은 후반 12분 모라타와 코바시치를 빼고 페드로와 바클리를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9분 왼쪽 측면서 바클리의 날카로운 얼리크로스가 나왔지만 캉테의 머리에 닿지 못했다.

무리하지 않고 공을 충분히 소유한 토트넘은 간헐적인 역습을 전개했다. 후반 22분 손흥민의 패스를 받은 오리에가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문전서 슈팅을 때렸지만 크로스바를 살짝 넘어갔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33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해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도모했다.

첼시는 윌리안 대신 교체 투입된 지루가 후반 40분 헤더로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더 이상 추가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시즌 개막 후 모든 대회서 무패 행진을 달렸던 첼시는 19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편, 승점 3점을 추가한 토트넘(승점 30)은 첼시(승점 28)를 끌어내리고 리그 3위로 올라섰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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