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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13R] ‘레르마 자책골’ 본머스, 아스널에 1-2 패… 3연패 수렁

기사승인 2018.11.26  11: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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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에 1-2로 패하며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진 본머스 / 사진: 본머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시즌 초반 돌풍을 일으켰던 본머스가 리그 3연패 수렁에 빠졌다.


본머스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과의 13라운드 경기서 1-2로 석패했다. 전반전에 나온 제퍼슨 레르마의 자책골이 뼈아팠다.

전반 30분 오버래핑을 시도한 콜라시나츠가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수비에 가담한 레르마가 몸을 던져 클리어링을 시도한 것이 그대로 발을 맞고 본머스의 골망을 갈랐다.

자책골로 리드를 내준 본머스는 전반 추가시간에 프레이저-윌슨-브룩스-킹으로 이어지는 특유의 간결한 역습을 통해 동점골을 뽑아냈지만, 후반전 오바메양에게 쐐기골을 내주고 1골차 석패를 당했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11라운드 경기서 역전패한 본머스는 이후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널전까지 연달아 패하며 리그 3연패 늪에 빠졌다.

본머스의 에디 하우 감독은 10월에 펼쳐진 리그 4경기서 3승 1무를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10월의 감독으로 선정됐지만, 11월 들어 맨유-아스널로 이어지는 강팀들과의 대결서 고전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한편, 본머스의 향후 일정도 녹록지 않다. 다음 14라운드와 16라운드에서 각각 올 시즌 무패를 달리고 있는 1위 맨체스터 시티(11승 2무)와 리버풀(10승 3무)을 상대하기 때문. 본머스가 연이은 강팀들과의 대결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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