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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나란히 패한 유벤투스·맨유, 순위 변동 無… H조 동반 16강행

기사승인 2018.12.13  14: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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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 보이즈와의 최종전서 패했지만 H조 1위로 16강에 오른 유벤투스 / 사진: 유벤투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나란히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간)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최종전서 유벤투스와 맨유는 각각 영 보이즈와 발렌시아 원정을 떠나 1-2로 패했지만, 순위 변동 없이 16강에 합류했다.

이미 16강을 조기에 확정한 유벤투스(승점 12)와 맨유(승점 10)였으나, 최종전 경기 결과에 따라 1·2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두 팀 모두 패하면서 유벤투스가 H조 1위, 맨유가 2위로 16강 티켓을 따냈다.

유벤투스는 전반 30분과 후반 23분 기욤 오아로에게만 2골을 내줬다. 후반 35분 교체 투입된 파울로 디발라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 발렌시아와의 최종전서 패했지만 H조 2위로 16강에 진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맨유 역시 전반 17분 만에 카를로스 솔레르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후반 2분에는 필 존스의 자책골이 나오면서 패색이 짙어졌다. 후반 42분 마커스 래시포드가 만회골을 뽑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유벤투스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경기 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때로 삐끗하는 날도 있다. 그러나 오늘 패배는 우리의 결속력을 다지는 고통 없는 패배였다”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것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조에서 목표를 이뤘다. 유벤투스는 가장 잘했고, 발렌시아는 약간 어려운 상대였다. 좋은 팀들과 겨뤄 2위로 마무리했다”며 16강 진출에 만족감을 표했다.

▲ H조 최종 순위 / 사진: 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한편,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진 가운데, 대진 추첨은 오는 17일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UEFA 본부에서 진행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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