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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이영자의 ‘KBS 연예대상’ 트로피가 갖는 의미

기사승인 2018.12.23  13: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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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의 전성기’ 맞은 이영자, MBC서도 대상 받을까

▲ 이영자가 '안녕하세요'를 통해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 사진: KBS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이견 없는 수상이었다. 올 한 해 가장 활약한 개그맨 이영자가 역대 KBS 첫 여성 연예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이영자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예대상’에서 김준호, 신동엽, 이동국, 유재석을 누르고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영자는 올 한 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KBS 2TV ‘안녕하세요’와 ‘볼빨간 당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올리브 ‘밥블레스유’ 등 투입되는 프로그램마다 승승장구시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이영자의 수상이 의미 있는 것은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 있는 여성 대상이기 때문이다. KBS 연예대상은 지상파 3사 중에서도 가장 보수적인 시상식으로 꼽힌다. 연예대상은 그간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다. 유재석, 강호동, 이경규, 신동엽 등 베테랑 예능인들이 받는 것이 관례처럼 보여 ‘여성 대상’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 2001년 MBC 박경림, 2009년 SBS 이효리, 2017년 SBS ‘미운 우리 새끼’ 어머니들을 포함하고도 4번째 여성 대상이며, KBS에서는 처음이다.

▲ 이영자가 '안녕하세요'를 통해 KBS 연예대상을 받았다 / 사진: KBS 제공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이영자는 1991년 데뷔해 30년 가까이 여성 예능인으로서는 독보적으로 활약했으나 경력에 비해서는 상복이 없었다. 1993년 백상예술대상 여자 코미디 연기상을 비롯해 2010년 SBS 연예대상 예능 10대 스타상, 2011년 KBS 연예대상 쇼·오락부문 여자 최우수상 등을 받긴 했지만 대상과는 연이 닿지 않았다.

이날 이영자는 “제가 대표로 이 상을 받았지만, 제가 잘해서 받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안녕하세요’가 8년이 됐는데, 부끄러울 수 있는데도 마음 속 이야기를 해준 고민의 주인공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그는 “신동엽 씨 덕분에 교만해지지 않고 더욱 좋은 예능인이 되는 것 같다. 시청자 여러분께 내년에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50분부터 전현무, 승리, 혜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영자 역시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대상 후보에 올라있다. 이영자가 또 한 번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지, 아니면 ‘나 혼자 산다’의 핵심인 박나래가 받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네티즌들은 “올 한 해 여성 예능인들이 활약한 것만으로도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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