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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전반기 결산] ‘역대급’ 우승·득점왕 경쟁… 차고 넘치는 관전포인트

기사승인 2018.12.27  18: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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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 득점왕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2018-19 시즌 EPL / 사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박싱데이(Boxing Day)’에 펼쳐진 19라운드 일정을 기준으로, 반환점을 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우승·득점왕 경쟁으로 팬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베프리포트가 19라운드까지 숨 가쁘게 진행된 프리미어리그 우승·득점왕 경쟁을 되돌아봤다.


# 첫 우승 vs 2연패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최초로 승점 100점 고지를 밟으며 우승을 차지한 맨체스터 시티. 맨시티는 올 시즌 15라운드까지 무패(13승 2무)를 달리며 1위를 수성했다. 그러나 16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서 0-2로 덜미가 잡히며 리버풀에게 1위를 내주더니, 이후 18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 19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서 연거푸 패하며 3위로 내려앉고 말았다.

반면 리버풀은 올 시즌 리그 19경기서 16승 3무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 시즌 중앙수비수 반 다이크 영입을 시작으로 알리송, 파비뉴, 케이타, 샤키리 등 준척급 영입을 대거 성사시킨 리버풀은 주전-비주전간 전력차가 없는 더블 스쿼드를 구축, 효율적인 로테이션을 가동하며 승점을 착실히 쌓아나가고 있다. 특히 리드 상황서 승점을 관리하는 경기 운영능력까지 갖춰, 약팀에게 승점을 헌납하는 리버풀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었다.

▲ 박싱데이에 펼쳐진 19라운드 경기서 순위가 뒤바뀐 맨체스터 시티(위)와 토트넘 / 사진: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19라운드 본머스전 대승을 통해 맨시티를 3위로 끌어내린 2위 토트넘은 올 시즌 뚜껑을 열기 전까지 세간의 우려에 휩싸였다. 케인·알리·손흥민 등 주축선수들을 대거 지켜냈지만, 올여름 이적시장서 단 1명의 선수도 영입하지 못했기 때문. 전력보강에 실패한 토트넘은 설상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에릭센·손흥민·트리피어 등이 컨디션 난조를 겪으며 경기력에 부침을 보였다. 그러나 토트넘은 19라운드까지 무승부 없이 꾸준히 승리를 챙기며 승점을 쌓았고, 손흥민·에릭센 등이 시즌 중반부터 폼이 살아나면서 최근 리그 5연승에 성공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따르면 크리스마스를 기준으로 상위 세 팀이 승점 40점 이상을 기록한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아직까지 우승이 없는 리버풀과 토트넘이 첫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아니면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2연속 우승의 영예를 안을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우승 경쟁 못지않은 득점왕 경쟁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의 또 다른 볼거리는 바로 치열한 득점왕 경쟁이다. 박싱데이에 펼쳐진 19라운드 경기서 올 시즌 득점 부문 상위 네 선수(오바메양·케인·살라·아자르)가 모두 골맛을 보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득점 부문 단독 선두는 지난 1월 아스널의 유니폼을 입은 오바메양이다. 오바메양은 박싱데이에 펼쳐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19라운드 경기서 전반 7분 만에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골망을 갈라 리그 13호골을 신고했다.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19라운드 경기서 전반 7분 만에 리그 13호골을 기록한 피에르 오바메양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오바메양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케인(토트넘)과 살라(리버풀)도 나란히 골을 기록하며 고삐를 당겼다. 케인과 살라는 각각 본머스·뉴캐슬과의 19라운드 경기서 1골을 보태 리그 12호골을 완성했다. 지난 시즌 32골을 넣은 살라에 막혀 세 시즌 연속 득점왕 등극에 실패한 케인(30골)이 올 시즌엔 살라를 제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

득점 부문 4위에 랭크된 아자르(첼시)도 왓포드와의 19라운드서 멀티골을 뽑아내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아자르의 왓포드전 멀티골은 첼시 소속으로 기록한 100·101번째 골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아자르에 이어 9골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는 히샬리송(에버튼), 스털링(맨시티) 또한 언제든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수 있는 폼을 보이고 있다.

이 밖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이 걸려있는 4위 경쟁(첼시·아스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리고 피 말리는 강등권 경쟁(번리·풀럼·허더즈필드 타운) 등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는 빼놓을 수 없는 관전포인트들이 즐비하다. 상위권·하위권 가릴 것 없이, 올 시즌 남아있는 모든 경기 하나하나 놓칠 수 없는 이유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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