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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토트넘보다 관중 많은 3부리그 팀이 있다?

기사승인 2018.12.28  15: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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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래드포드 시티와의 리그 원 22라운드 경기서 관중 46,039명을 동원한 선덜랜드 / 사진: 선덜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박싱데이(Boxing Day)’에 펼쳐진 어느 3부리그 경기에는 무려 46,000명이 넘는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화제를 모았다. 1부리그가 아니라 ‘3부리그’다.


지난 26일(한국시간) 리그 원(3부리그)에 속한 선덜랜드의 홈구장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는 브래드포드 시티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46,03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선덜랜드-브래드포드전 관중 수는 같은 날 챔피언십(2부리그)·리그 원·리그 투(4부리그)가 속한 잉글리시 풋볼리그(EFL)의 모든 경기 중 가장 많은 수를 자랑했다.

놀라운 사실은 이날 선덜랜드-브래드포드전 관중 수는 같은 날 펼쳐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의 경기들을 통틀어 비교해도 세 번째로 많은 관중 수였다는 것. 박싱데이에 펼쳐진 경기서 3부리그 선덜랜드보다 많은 관중 수를 기록한 1부리그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유이했다. 심지어 같은 날 본머스를 5-0으로 대파한 토트넘의 웸블리 스타디움을 찾은 관중 수는 45,154명이었다.

지난 2007년 이후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 강등권서 800일이 넘는 시간을 보냈다. 끈질긴 집념으로 1부리그 잔류를 이어갔던 선덜랜드는 결국 2016-17 시즌 본머스와의 35라운드 경기서 패하며 2부리그 강등이 확정됐다. 이후 선덜랜드는 3부리그까지 추락했지만, 팬들은 구단과 선수들에게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고 있다.

▲ 브래드포드 시티를 1-0으로 꺾은 선덜랜드 / 사진: 선덜랜드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선덜랜드는 프리미어리그의 여느 구단 못지않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타인 위어 더비’는 과거 영국 산업혁명기를 대표하는 탄광 도시인 뉴캐슬과 선덜랜드 근처로 흐르는 타인강과 위어강의 이름을 딴 라이벌매치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리버풀의 ‘노스웨스트 더비’, 아스널-토트넘의 ‘북런던 더비’에 못지않은 치열함으로 정평이 나있다.

브래드포드와의 경기 후 선덜랜드 측은 구단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 시즌 EFL 최다 관중수를 기록했다. 팬들의 놀라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선덜랜드는 현재 리그 원 1위인 포츠머스(승점 51)보다 2경기를 덜 치른 3위(승점 46)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선덜랜드가 2부리그 승격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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