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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언데드’ 이도겸, 후미야 사사키 상대로 국내 데뷔전

기사승인 2019.01.07  12:5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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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미야 사사키(좌)와 이도겸 / 사진: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URCC'서 억울하게 타이틀을 잃어버린 ‘언데드’ 이도겸(30, 왕호 MMA)이 엔젤스파이팅 챔피언십(AFC)에서 새 출발한다. 프로 커리어 사상 단 한 번도 한국에서 싸워본 적이 없는 이도겸은 이번 AFC의 10번째 넘버링 대회서 통산 28전의 베테랑 후미야 사사키(36, 일본)를 상대한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앞세운 이도겸은 필리핀의 'URCC'서 큰 인기를 얻으며 단 세 경기만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마크 스트리겔(27, 필리핀)에 1라운드 길로틴 초크로 무너지며 첫 챔피언 경력을 마무리했다.

문제는 그 이후였다. 스트리겔이 경기 종료 후 실시하는 약물검사를 피해 도망간 것. 스트리겔이 링거를 맞는 모습이 SNS에 공개됐고, 경기 당일에는 지나치게 흥분한 모습을 보여 도핑 의혹이 짙은 상황이었기에 논란은 증폭됐다. 결국 뒤늦게 실시한 검사에서 반응이 음성으로 나왔지만 ‘체내 약물을 빼낼 시간을 벌었다’는 비판이 일었다.

당시 필리핀 게임 및 오락 위원회(The Games and Amusements Board-GAB)는 스트리겔에게 6개월 출전정지를 선언하며 이도겸과의 재경기를 명령했다. 그러나 'URCC'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그로부터 4개월, 이도겸은 분노를 삼키고 AFC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전적은 7전으로 많지 않지만 이미 스타성과 실력이 모두 검증된 그이기에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대는 산전수전 다 겪은 종합격투기 10년차 베테랑 후미야 사사키다. 사사키는 일본의 유서 깊은 종합격투기 단체 슈토(Shooto)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업계의 터줏대감이다. 이도겸의 프로 데뷔 무대였던 그라찬(Grachan)에서도 5번 싸워 2승 1무 2패를 기록한 바 있다.

사사키는 기본기나 신체능력이 우수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일본 경량급 그래플러 특유의 노련하고 끈질긴 주짓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17년 국내 무대에서 자신보다 14살이 어린 윤다원(22, MMA 스토리)을 2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제압하기도 했다. 통산 10승 중 6번을 탭아웃으로 끝냈을 만큼 서브미션 능력도 출중하다.

한편, 오는 28일 신도림 테크노마트 특설케이지서 펼쳐지는 'AFC 10 Wave of Change'는 오후 7시부터 KBSN스포츠와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AFC 10 Wave of Change'에서는 배명호의 웰터급 타이틀 2차방어전, '삼보파이터' 이상수의 무제한 헤비급 타이틀전, 전 URCC 페더급 챔피언 이도겸의 AFC 데뷔전, ‘헬보이’ 장원준의 라이트급 데뷔전 등이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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