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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부활한 포그바 “맨유, 솔샤르 감독 체제서 정체성 되찾아”

기사승인 2019.01.18  11: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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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서 5경기 4골 5도움을 기록 중인 폴 포그바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폴 포그바가 최근 맨유와 자신의 상승세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17일(현지시간) 포그바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맨유는 솔샤르 감독 체제서 정체성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임시로 지휘봉을 잡은 솔샤르 감독은 부임 후 첫 6경기서 6연승을 거두며 맨유의 반등을 이끌었다. 그리고 그 중심엔 포그바가 있었다.

솔샤르 감독 체제서 보다 공격적인 역할을 부여받은 포그바는 최근 리그 5경기서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포그바는 “우리가 경기를 하는 방식은 공을 더 많이 소유하고, 더 자주 공격을 시도하는 것이다. 최근 내가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모두에게 공을 돌리고 싶다”라며 솔샤르 감독의 공격축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지난 22라운드서 3위 토트넘을 상대로 6연승에 도전했다. 이날 포그바는 환상적인 롱패스로 래시포드의 선제골을 도우며 어시스트 1개를 추가했다. 후반전 들어 토트넘이 맹공을 퍼부었지만, 맨유는 데 헤아 골키퍼의 신들린 선방에 힘입어 1-0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포그바는 “토트넘전을 통해 맨유가 돌아왔다는 걸 보여줬다”고 운을 뗀 뒤 “토트넘은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강팀이다. 우리가 운이 좋았다는 말은 하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운 역시 스스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데 헤아는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그는 명백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 중 하나다”라고 토트넘전 승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리그서 5연승을 달린 맨유는 아직 6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4위 첼시(승점 47)와 승점 6점차, 5위 아스널과는 승점서 동률을 이루고 있어 톱4 진입에 대한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다.

끝으로 포그바는 “톱4 진입은 우리의 목표다. 맨유는 최고의 선수들을 보유한 잉글랜드 최고의 팀이다. 우리는 최고가 되길 원하고, 우승 트로피를 원한다”며 톱4 진입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맨유는 오는 주말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EPL 2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포그바와 맨유가 계속해서 상승곡선을 그려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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