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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류덕환 “차기작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어야 했던 이유는…”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9.01.19  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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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까진 감정적인 노동 하고파... 사회 문제애 대한 관심은 늘 있다”

▲ 배우 류덕환이 OCN '신의 퀴즈:리부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씨엘엔컴퍼니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배우 류덕환은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아니, 사회로 눈을 돌리기 전, 옆집에도 관심이 많다고 했다. “예쁘고, 멋있게 나올 수 있는 작품도 좋지만 일단은 감정적인 노동을 하고 싶어서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던 그는 “그게 제가 일하는 방식이다. 주변에 눈을 돌려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지난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류덕환을 만났다. ‘신의 퀴즈:리부트(극본 강은선·연출 김종혁)’ 종영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는 이 자리에서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냈다. 김동욱, 박세영과 호흡하게 될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바로 그것이었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복지부동 무사안일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무원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임명된 후 사회의 악덕 ‘갑’들을 응징하는 이야기를 다룬 사회풍자 드라마다.

류덕환은 “‘신의 퀴즈’가 끝나자마자 바로 들어가야 한다는 이야기에 겁이 나서 못 한다고 했는데, 김동욱 형이 주인공이란 이야기에 호기심이 생겼다”면서 “그 때 대본을 다시 봤다.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부분이 어디에 있나 봤는데, 뒤로 갈수록 궁금증을 자극하는 면이 있더라. 그래서 작품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류덕환의 어머니가 근로감독관을 많이 대해봤던 것도 작품 선택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고 했다. 그는 “어머니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근로감독관이란 게 우리의 생활권 자체를 결정할 수 있는 직업이지 않나. 어머니께서 ‘근로감독관에 대한 이야기가 드라마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하셨다. 저 역시 노동자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 배우 류덕환이 OCN '신의 퀴즈:리부트'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씨엘엔컴퍼니 제공

당장 옆집에도 관심이 많다며 웃던 그는 그래서 택시를 타고 버스를 탄다고 했다. 배우라는 직업 특성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기회가 많이 없음에도 굳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서라고. 류덕환은 “택시를 타도 기사님들과 대화를 나누며 허락을 받고 녹음을 한다. 나중에 다시 들어보면 기사님마다 화법이 다 다르시다. 그게 참 재미있게 느껴졌다”면서 “그런 게 다 연기할 때 도움이 되더라. 사람들이 사는 방식이 곧 연기다. 이렇듯 관찰하고 관심 갖는 게 습관처럼 됐다”고 밝혔다.

연기를 위해 습관을 들인 건지, 습관을 들이다 보니 연기에 도움이 된 건지 선후관계를 따져 물었다. 그는 고개를 저었다. 무엇이 먼전지 구별할 필요가 없고, 구별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류덕환은 “‘연기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 해야지!’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다들 사는 일상에서의 평범함, 독특함을 좋아한다. 그래서 이렇게 자세히 보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OCN 수목 오리지널 ‘신의 퀴즈:리부트’는 뜨거운 호평 속 지난 1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가구 평균 2.7%, 최고 3.0%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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