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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솔샤르 임시 감독, “연승 기록? 선수들이 해낸 것”

기사승인 2019.01.20  22:2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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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임 후 모든 대회서 7연승을 기록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임시 감독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부임 후 7연승을 달린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임시 감독이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이하 브라이튼)전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브라이튼과의 23라운드 경기서 폴 포그바, 마커스 래시포드의 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솔샤르 감독 부임 후 7경기서 7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게 편안한 승리는 아니었지만, 훌륭하게 해냈다. 브라이튼은 좋은 수비수와 미드필더들을 보유했다. 어떤 경기든 문제와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 우리는 환상적인 축구를 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솔샤르 감독에게는 남다른 의미가 있는 승리였다.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 맷 버스비의 기록(5연승)을 뛰어넘어 맨유 사상 처음으로 부임 후 프리미어리그 6연승을 달성한 최초의 감독으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 EPL 역사적으로도 부임 후 첫 6경기서 6연승을 거둔 감독으로는 카를로 안첼로티(전 첼시),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 단 2명밖에 없었다.

솔샤르 감독은 “버스비 경의 기록을 깬 것은 자랑스럽지만 이것은 선수들이 해낸 것이다. 아마도 15년 혹은 20년이 지난 후 돌아보겠지만, 지금은 이러한 기록에 연연하지 않는다. 물론 팀이 승리해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간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기록 경신에 대한 소회를 덧붙였다.

맨유는 오는 26일(토) 아스널과 FA컵 32강서 맞붙는다. EPL서 맨유와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아스널은 23라운드서 첼시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상황이다.

끝으로 솔샤르 감독은 “아스널과의 FA컵 경기가 기대된다. 힘든 상대지만, 좋은 도전이 될 것이다. 앉아서 후반전을 지켜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다가오는 아스널전 필승을 다짐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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