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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맨유 레전드 퍼디난드, “첼시 조르지뉴? 공·수 걸쳐 보여준 것 없어”

기사승인 2019.01.21  15: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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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에 휩싸인 조르지뉴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명성을 떨쳤던 리오 퍼디난드가 지난 아스널전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첼시의 조르지뉴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20일(현지시간) 퍼디난드는 영국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조르지뉴는 수비적인 측면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적인 상황에서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조르지뉴는 올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첼시에 부임하면서 첫 번째로 영입한 선수다. 나폴리 시절 사리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조르지뉴는 올 시즌 초반 특유의 패스 능력을 십분 발휘해 첼시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문제는 시즌 중반부터였다. 첼시를 상대하는 팀들이 사리 감독의 이른바 ‘사리볼’에 대한 공략법을 찾기 시작했고, 그 중심엔 ‘조르지뉴 봉쇄’라는 키워드가 공통분모로 자리했다. 패스 능력은 뛰어나지만, 스피드와 탈압박 능력이 떨어지는 조르지뉴는 상대선수의 집중 마크에 고전하기 일쑤였다.

지난 아스널전도 마찬가지였다. 아스널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이날 첼시를 상대로 다이아몬드 4-4-2(4-3-1-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2선 꼭짓점에 아론 램지를 배치해 첼시 빌드업의 시발점인 조르지뉴를 집중마크 했다. 그 결과 조르지뉴는 위협적인 전진패스를 시도하지 못하고 백패스와 횡패스를 남발했다.

퍼디난드는 “조르지뉴는 경기의 템포를 만들어가는 선수다”라고 운을 뗀 뒤 “그는 중원서 공을 전진시키는데 뛰어나지만, 올 시즌 얼마나 많은 어시스트를 기록했나? 약 2000개의 패스를 뿌렸지만 어시스트는 단 1개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퍼디난드는 “아스널과 같은 강팀과의 경기에선 미드필더들이 왕성한 활동량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그는 뛰지 않았다”며 아스널전 조르지뉴의 움직임에 대해 날을 세웠다.

사리 감독 체제의 플랜 A인 4-3-3 전형에서 조르지뉴는 역삼각형 중원의 꼭짓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과거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서 은골로 캉테가 현 조르지뉴의 위치서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거듭났지만, 올 시즌 조르지뉴가 영입 되면서 보다 전진된 위치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가져가고 있다. 이에 따라 캉테의 장점 또한 반감되고 있다는 비판도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사리 감독의 첼시는 미드필더진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 부재에 대한 시름도 깊다. 알바로 모라타(아틀레티코 마드리드행 유력)와 올리비에 지루를 향한 사리 감독의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 올 시즌 AC밀란서 활약 중인 곤살로 이과인을 영입할 것이라는 보도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첼시가 미드필더 및 최전방 공격수 정비를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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