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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첼시, 잉글랜드 FA컵 16강서 격돌… 지난 시즌 결승 재대결 성사

기사승인 2019.01.29  15: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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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잉글랜드 FA컵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두 강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가 잉글랜드 FA컵 16강서 격돌한다.


2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2018-19 잉글랜드 에미레이츠 FA컵’ 5라운드(16강) 대진을 추첨, 발표했다. 그 결과 지난 시즌 FA컵 결승전서 맞붙었던 맨유와 첼시가 일찌감치 16강서 맞붙게 됐다. 지난 시즌 첼시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서 펼쳐진 FA컵 결승전서 에당 아자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를 1-0으로 꺾고 통산 8번째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양 팀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첼시가 승점 47점으로 4위, 맨유가 승점 44점으로 6위를 달리고 있다. 사실상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이 리버풀·맨체스터 시티의 양강 구도로 흘러가면서, 그 어느 때보다 FA컵 우승 트로피를 향한 두 팀의 열망이 강한 상황이다.

최근 분위기는 맨유가 압도적으로 상승세다. 맨유는 주제 무리뉴 감독 경질 후 임시로 감독직을 맡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서 모든 대회 8연승을 질주 중이다. 지난 FA컵 32강전서 강호 아스널을 만난 맨유는 3-1 완승을 거두며 FA컵 강자(통산 12회 우승)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반면 첼시는 시즌 초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이른바 ‘사리볼’을 앞세워 무패 가도를 달렸지만, 후반기 들어 상대팀들이 공략법을 숙지하면서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 준결승전 승리와 FA컵 16강 진출로 반등에 성공했고,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곤살로 이과인을 임대 영입하면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

한편, 맨유와 첼시의 FA컵 16강전은 오는 2월 17일 첼시의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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