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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뮤직] 러블리즈, V앱 도중 욕설 논란… 과연 러블리즈만의 책임일까

기사승인 2019.02.04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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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발빠른 사과로 대응 → “V앱 댓글창 관리해야” 목소리 높아져

▲ 인기 걸그룹 러블리즈가 V앱 도중 욕설 논란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측이 발빠른 사과로 사태를 진정시켰다 / 사진: 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인기 걸그룹 Lovelyz(이하 러블리즈)가 때아닌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 측이 상황 판단 후 빠른 사과를 전했지만, 과연 러블리즈만을 탓할 수 있느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4일(오늘) 오후 울림 관계자는 베프리포트에 “현재 러블리즈와 담당 스태프들이 일본 프로모션 마지막 일정을 진행하고 있어 사실 확인이 늦어져 죄송하다”면서 “어제 일본에서 프로모션을 마치고 숙소에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과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다 부주의하게 그러한 논란이 발생했다. 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회사에서도 앞으로 더욱 신중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일명 ‘V앱 욕설 논란’이라 일컬어지는 이번 사태는 지난 3일 멤버 이미주가 V앱을 진행하며 불거졌다.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던 이미주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창에서 악성 댓글을 발견했고,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던 악성 댓글에 충격을 받았던 것이었다. 논란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다만, 울림은 이러한 상황 배경을 뒤로 한 채 사과에만 집중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다. 대신 속상해 할 팬들을 위해 ‘고소장 접수’로 아티스트 권익 보호에 나섰다. 울림 측 관계자는 “V앱 및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 댓글들도 자체 모니터링과 팬분들의 제보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며 “지난 1차 고소에 이어 2차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사 역시 현장 스태프와 외부 모니터링을 통해 철저히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지난달 25일 오사카 아베노호프를 시작으로 3일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까지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일본 전역에서 총 15회의 공연을 진행했다. 오는 14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겨울 나라의 러블리즈 3’를 개최한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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