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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리포트] ‘에레라디야’

기사승인 2019.02.21  17: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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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중원을 책임지고 있는 안데르 에레라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은 요즘 안데르 에레라를 보고 있으면 어깨가 절로 들썩일 듯싶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서 공격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폴 포그바, 그 뒤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는 에레라야말로 맨유 상승세의 숨은 공신이라 할만하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 패널로 활동 중인 폴 디코프는 에레라를 맨유의 ‘언성 히어로(보이지 않는 영웅)’라 치켜세웠다. 이는 과거 피치 위에서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헌신했던 박지성 앞에 자주 따라다녔던 수식어이기도 하다.

주제 무리뉴 감독 체제서 에레라는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자리를 잡지 못했다. 그러나 솔샤르 임시 감독 부임 후 에레라는 11경기(8경기 풀타임)를 소화하는 등 두터운 신뢰를 얻고 있다. 솔샤르 감독은 마티치와 함께 에레라를 3선에 배치했고, 포그바를 2선으로 끌어올려 공격적이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문했다.

에레라가 3선에 포진하면서 수비 부담을 덜게 된 포그바는 솔샤르 감독 체제서 모든 대회 12경기 9골 6도움의 공격포인트를 양산하며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디코프는 “에레라는 솔샤르 체제서 필수적인 존재다. 마치 맨체스터 시티의 페르난지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최근 12경기서 9골 6도움을 기록 중인 폴 포그바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스카이스포츠의 패널 케빈 캠벨은 “사람들은 ‘포그바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가?’라고 묻지만 실제로 일어난 일은 에레라가 포그바 옆에 나타난 것이다”라며 “팀에는 항상 궂은일을 하는 선수가 필요하다. 이러한 유형의 선수들은 비록 헤드라인을 장식하진 못하지만 꼭 필요한 존재다. 에레라가 그러한 선수다”라고 덧붙였다.

에레라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솔샤르 감독은 우리 팀이 공을 소유하지 못했을 때, 내가 빨리 되찾아 올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그는 나에게 믿음을 줬고,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솔샤르 감독의 믿음에 고마움을 전했다.

왕성한 활동량뿐만 아니라 에레라는 뛰어난 전술 수행 능력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첼시와의 FA컵 16강전서 솔샤르 감독은 “미드필더들에게 높은 위치에서 압박을 수행하고, 박스 안으로 침투하라고 지시했는데 전술이 통했다”고 말했는데, 당시 맨유의 선제골은 재빠르게 박스 안으로 침투한 에레라의 머리에서 터졌다. 과거 무리뉴 감독 시절에도 에레라는 첼시의 에당 아자르 등 상대팀 에이스를 집중 마크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낸 바 있다.

한편,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되는 에레라는 현재 3년 재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에레라가 재계약을 통해 ‘솔샤르의 맨유’서 입지를 굳건히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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