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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첼시 사리 감독, “조르지뉴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던 경기”

기사승인 2019.02.22  14: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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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뫼전 승리 소감을 전한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말뫼를 꺾고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른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첼시는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말뫼와의 32강 2차전 홈경기서 지루, 바클리, 허드슨-오도이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1·2차전 합계 5-1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리 감독은 아자르를 비롯해 조르지뉴, 이과인 등 평소 주전으로 기용하던 선수들을 대거 뺀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경기 후 사리 감독은 “허드슨-오도이가 매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크리스텐센과 에메르손도 마찬가지다. 그들은 꾸준하게 출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비주전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즌 초반 사리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중원에 조르지뉴-캉테-코바치치(혹은 바클리)를 배치해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이른바 ‘사리볼’로 재미를 봤지만, 시즌 중반 이후 상대팀들이 조르지뉴를 봉쇄하면서 위력을 잃어가고 있다. 특히 수비적인 능력이 뛰어난 캉테가 전진 배치되면서 캉테의 장점마저 사라졌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그러나 사리 감독은 말뫼전 이후 “우리는 첫 30분 동안 자신감이 부족한 상태로 경기를 치렀다”며 “선수들이 불안해 보였고, 빠른 속도로 공을 옮기지 못했다. 경기의 첫 30분간 조르지뉴가 왜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 우리는 상대팀의 압박을 벗어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조르지뉴가 있을 땐 상황이 더 쉬워진다. 팬들이 조르지뉴가 팀에 매우 중요한 선수라는 걸 이해하길 바란다”며 조르지뉴(후반 31분 투입)를 향해 다시 한 번 무한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플랜 B의 부재 등으로 성적 부진에 빠진 사리 감독은 최근 경질설에 휩싸였다. 영국 현지 언론은 첼시의 차기 감독 후보로 지단, 블랑, 램파드 등을 거론하고 있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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