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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첼시 루이스, “선수들 사리 감독의 철학 100% 지지”

기사승인 2019.03.07  17: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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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이른바 '사리볼'에 관한 소회를 밝힌 첼시의 다비드 루이스 / 사진: 첼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첼시의 중앙수비수 다비드 루이스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축구철학에 관한 소회를 전했다.


6일(현지시간) 루이스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선수들이 사리 감독의 철학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올 시즌 나폴리를 떠나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사리 감독은 패스를 통한 점유를 중시하는 이른바 ‘사리볼’로 시즌 초반 톡톡한 재미를 봤지만, 중반 이후 여러 한계점을 노출하면서 경기력에 부침을 겪었다.

특히 나폴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조르지뉴를 캉테 대신 홀딩 미드필더로 기용하면서 전술적 유연함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또한 지난 맨체스터 시티와의 카라바오컵 결승전서는 케파 아리사발라가 골키퍼가 사리 감독의 교체 지시를 거부하는 등 선수단 장악에도 실패했다는 일각의 비판을 피해 가지 못했다.

루이스는 “경기 방식을 바꾸는 것은 구단 차원의 결정이다”라며 “수년간 사람들은 첼시가 승리는 거두지만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다고 했다. 그러나 지금은 경기를 지배한다. 선수단은 100%를 다해 그의 철학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파 골키퍼의 교체 거부 파동 이후 오히려 첼시는 연승 행진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끝으로 루이스는 “사리 감독은 축구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충만한 사람이다. 그는 선수들을 돕기 위해 최선의 조언을 해준다”며 사리 감독의 지도력을 치켜세웠다.

한편, 첼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서 토트넘·맨체스터 유나이티드·아스널과 치열한 4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리 감독이 부임 첫 시즌에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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