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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뉴캐슬 신성’ 롱스태프 시즌 아웃 위기... 기성용 기회 잡을까

기사승인 2019.03.08  18: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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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좌)과 션 롱스태프 /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이하 뉴캐슬)의 ‘신성’ 션 롱스태프(21)가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처한 가운데,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는 기성용이 출전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현지시간) 뉴캐슬 측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롱스태프가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서 당한 무릎 인대 부상으로 인해 2018-19 시즌 아웃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롱스태프는 기성용이 ‘2019 AFC 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 주전 자리를 꿰찼다. 지난 웨스트햄과의 29라운드를 포함해 모든 대회 11경기 연속 선발로 나서며 베니테즈 감독의 신뢰를 얻었다.

중앙 미드필더인 롱스태프는 정확한 패스를 통한 빌드업 능력을 갖췄다. 지난 시즌 임대를 떠난 리그 원(3부리그) 블랙풀에서 9골이나 넣었을 정도로 득점력까지 갖춘 전천후로 평가받는다. 특히 박스 앞에서 때리는 묵직한 중거리슛이 일품인데, 지난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27라운드서도 박스 앞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골대를 강타한 바 있다.

지난 번리와의 28라운드 경기서 자신의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롱스태프는 프리미어리그 2월의 선수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주가가 치솟았지만,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인해 상승세가 한풀 꺾이고 말았다.

▲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EPL 29라운드 경기서 무릎 인대 부상을 당한 션 롱스태프 / 사진: 뉴캐슬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반면 롱스태프의 등장으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한 기성용에게는 롱스태프의 부재가 시즌 막판 주전 복귀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지난 아시안컵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1차전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기성용은 대회 도중 소속팀인 뉴캐슬로 복귀해 재활에 매진했다. 이후 지난 허더즈필드와의 27라운드 경기서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공식 복귀한 기성용은 3경기 연속 경기에 나서지 못하며 험난한 주전경쟁을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뉴캐슬은 29라운드 기준 승점 31점으로 14위를 달리고 있다. 강등권인 18위 카디프 시티와의 승점차는 단 6점에 불과한 상황. 기성용이 시즌 막바지 주전 확보·1부리그 잔류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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