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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에... 연예계 은퇴 결심” (전문)

기사승인 2019.03.11  18: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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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빅뱅 명예 위해서라도 여기까지하겠다”

▲ 성매매 알선, 몰카 공유, 마약 유통 혐의 등에 휩싸인 빅뱅 승리가 "국민 역적으로 몰리는 상황"이라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KBS 뉴스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빅뱅 승리가 연예계 은퇴의 뜻을 전했다. 


11일(오늘) 승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 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된다”고도 적었다.

아울러 승리는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YG엔터테인먼트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버닝썬’ 클럽에서 벌어진 손님과 직원의 폭행 사건 이후 성접대 의혹부터 마약 유통 의혹 등 걷잡을 수 없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0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승리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일련의 의혹 해소를 위해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 영장을 받고 조사하기 위해 승리를 피의자로 입건했다. 승리는 하루아침에 피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이 됐다. 앞서 마약 관련 조사에선 문제없는 음성 판정이 나온 것도 잠시 이내 금일엔 유명 연예인들이 소속된 단체 채팅방에서 일명 몰카 공유 의혹까지 줄줄이 터진 논란으로 비난이 빗발치자 결국 은퇴를 발표했다. 오는 25일에는 입대한다. 

▲ 성매매 알선, 몰카 공유, 마약 유통 혐의 등에 휩싸인 빅뱅 승리가 "국민 역적으로 몰리는 상황"이라며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승리 인스타그램

이하는 승리가 올린 전문이다.

승리입니다. 제가 이 시점에서 연예계를 은퇴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안이 너무나 커 연예계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수사 중인 사안에 있어서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아 쌓인 모든 의혹을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한 달 반 동안 국민들로부터 질타 받고 미움 받고 지금 국내 모든 수사기관들이 저를 조사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역적으로까지 몰리는 상황인데 저 하나 살자고 주변 모두에게 피해주는 일은 도저히 제 스스로가 용납이 안 됩니다.

지난 10여 년간 많은 사랑을 베풀어준 국내외 많은 팬분들께 모든 진심을 다해 감사드리며 와이지와 빅뱅 명예를 위해서라도 저는 여기까지인 거 같습니다. 다시 한 번 죄송하고 또 죄송합니다. 그동안 모든분들께 감사했습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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