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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절친’ 박준원-조병민, “2019 시즌 코리안투어 집중할 것”

기사승인 2019.04.03  15: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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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집중하는 박준원 / 사진: KPGA 제공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2016년은 한국 선수들이 일본무대서 8승을 합작해 ‘골프 한류’를 일으킨 해였다. 당시 박준원(33)과 조병민(30)도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그 열풍을 이끌었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까지 국내 무대와 일본투어를 병행했으나 올해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에 전념한다. 2017년과 2018년 양국에서 뚜렷한 성적을 내지 못한 이들은 일본투어 시드는 잃게 됐지만 KPGA 코리안투어 규정 중 ‘해외투어 시드권자 복귀자’ 조항에 따라 2019년 KP GA 코리안투어의 시드를 손에 넣었다.

박준원과 조병민은 나란히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다짐과 함께 열심히 시즌 준비를 했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시즌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 박준원, “쇼트게임 컨디션 최상… 자신감 되찾는 시즌 될 것”

아시안투어와 일본투어에서 활동하다 2011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박준원은 2012년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2012년 13개 대회에 참가해 TOP10 6번 진입 포함 11개 대회에서 컷통과한 그는 2014년에는 ‘제3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첫 승을 올렸다.

박준원은 2015년 일본투어 큐스쿨에서 11위에 올라 다시 일본투어에 진출했다. 2016년 일본투어 ‘ISPS한다 글로벌컵’에서 정상에 오르며 통산 2승째를 올리기도 했지만 이후 뚜렷한 성과는 없었다.

이에 그는 “박준원의 골프에 있어서 가장 큰 무기는 자신감이었다. 하지만 성적이 계속 좋지 않자 자신감을 잃게 됐다. 무엇인가에 쫓기는 불안한 심정으로 대회에 참가했었다”라고 부진의 원인을 짚어봤다.

박준원은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5주간 하와이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그는 “정교한 아이언샷이 장점이었다면 드라이버샷 거리는 그동안 풀지 못한 숙제였다. 나름 스트레스도 받았다”라며 “전지훈련 기간 동안 드라이버샷 거리를 늘리는 데 힘썼고 결과도 좋다. 기대 반 걱정 반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박준원의 이번 시즌 목표는 ‘자신감 회복’이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좋은 성적이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박준원은 “쇼트게임의 컨디션이 지난 몇 년에 비해 좋다. 시즌 개막이 기다려진다”라며 “선수라면 당연히 참가하는 대회에서 우승을 노려야 하지만 큰 무리는 하지 않겠다. 이제는 투어 경력도 나름 쌓였고 해외투어에서의 경험도 있기 때문에 그것들을 잘 살려 플레이하겠다. 자신감을 되찾는 시즌이 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 집중하는 조병민 / 사진: KPGA 제공

# 조병민, “모든 면에서 준비 완벽… 국내서도 우승 차지할 것”

2015년 KPGA 챌린지투어 ‘9회 대회’와 ‘11회 대회’에서 우승하며 그 해 ‘KPGA 챌린지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던 조병민은 2010년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했지만 국내보다는 일본에서의 활약이 뛰어났다.

그는 2015년 일본투어 큐스쿨에서 25위에 자리해 일본투어 진출에 성공했고 데뷔 무대인 ‘간사이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이후 데뷔 첫해만큼의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조병민은 “’반짝 우승’이라는 말이 듣기 싫어 더 욕심을 부렸다. 결과가 안 좋을수록 조바심만 생겼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아이언샷의 스윙 교정을 했는데 방향 컨트롤도 어려웠고 거리감도 들쑥날쑥하는 등 적응이 잘 안됐다. 장점인 퍼트까지 말썽을 일으켜 속상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약 2달간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이제는 바뀐 스윙도 익숙해졌고 모든 면에서 준비가 잘 된 것 같다”라며 “일본에서 우승을 한 뒤부터는 KPGA 코리안투어의 우승이 더욱 간절해졌다. 올해는 꼭 KPGA 코리안투어에서 우승을 하고 싶다.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한 시즌을 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준원과 조병민은 절친한 사이다. 2016년부터 일본투어 생활을 함께하면서 우정을 쌓은 두 선수는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제일 먼저 찾는다. 일본에서 같은 해에 우승도 했고 골프가 잘 안됐던 시기도 비슷해 많이 의지했다. 큰 힘이 되는 존재”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서로에게 “올해는 웃을 일만 생기길 바란다. 힘내자.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를 건넨 박준원과 조병민이 2019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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