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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서 7이닝 2실점 호투를 선보인 LA다저스의 류현진 / 사진: LA다저스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시즌 개막 후 2연승을 질주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펼쳐진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6피안타 2실점(1피홈런) 호투를 선보이며 시즌 2승에 성공했다.
5-2로 앞선 7회말 교체된 류현진은 사사구 없는 효율적인 피칭(투구수 87)을 선보였다. 비록 상대팀 투수 매디슨 범가너에게 6회 투런포를 허용했지만, 범가너가 현역 투수 중 최고타자로 꼽히는 만큼 크게 개의치 않았다.
지난 개막전서 애리조나의 에이스 잭 그레인키와 맞대결을 펼쳐 승리를 따낸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범가너를 상대로도 승리를 추가하면서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범가너는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때려냈지만, 만루홈런을 내주는 등 제구에 난조를 보였다.
한편, 다저스는 9회말 불펜진 난조로 3점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지만 1사 1, 3루 상황서 켄리 잰슨이 병살타를 유도해 승리를 사수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류현진이 개막전에 이어서 또다시 호투를 선보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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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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