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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이슈] 고성-속초 산불로 컴백 기자간담회 취소한 블랙핑크

기사승인 2019.04.05  12: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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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 행사 시작 두 시간 전 메일 보내 취소 알려

▲ 블랙핑크가 고성-속초 산불 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한다는 취지로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걸그룹 BLACKPINK(이하 블랙핑크) 측이 행사 시작 두 시간 전, 컴백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를 취소했다.


5일(오늘) 오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언론사에 메일을 보내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하였다”며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YG는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에게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고성-속초 산불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행사를 취소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었으나, 행사 시작 두 시간 전에 메일로만 이러한 사실을 통보했다는 점에 아쉬움이 따른다는 반응이다.

이날 블랙핑크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 계획이었다. 바로 현장에 투입되는 기자들이 메일함을 열어볼 시간이 부족할 수 있었다는 점, 먼 곳에서 출발한 취재진들은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해있을 수 있었다는 가정을 충분히 배려하지 않았다는 점이 그러하다.

아울러 YG가 고성-속초 산불을 내세워 ‘이슈 가리기’에 나선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빅뱅 출신 승리가 운영하던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났던 각종 범죄들, 일명 ‘버닝썬 게이트’와 YG가 연계되어 있다는 지적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양현석 대표 역시 건물을 불법으로 증축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YG는 현재 탈세 의혹으로 국세청의 특별 세무 조사를 받고 있기도 하다.

한편, 블랙핑크는 금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신보 ‘KILL THIS LOVE(킬 디스 러브)’를 발매했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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