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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8강] ‘손흥민 결승골+요리스 PK 선방’ 토트넘, 맨시티에 1-0 승

기사승인 2019.04.10  06: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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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토트넘 손흥민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손흥민이 결승골을 뽑아낸 토트넘이 챔피언스리그 8강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기선을 제압했다.


10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서 토트넘이 후반전 터진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시티에 1-0 승리를 거뒀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케인을 필두로 2선에 손흥민-알리-에릭센이 위치해 공격을 전개했다. 3선에서는 윙크스와 시소코가 합을 맞췄고, 로즈-베르통언-알더베이럴트-트리피어가 백4 수비진을 구축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맨시티 역시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최전방에는 아구에로가 포진했고, 스털링-다비드 실바-마레즈가 2선서 화력 지원에 나섰다. 귄도안-페르난지뉴가 3선서 호흡을 맞췄고, 델프-라포르트-오타멘디-워커가 백4 수비진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에데르송이 꼈다.

공·수 간격을 좁힌 토트넘이 빡빡한 수비 블록을 구축해 맨시티의 빌드업을 저지했다. 선 수비, 후 역습 전술을 실행한 토트넘은 전반 8분 역습 과정서 시소코의 크로스를 받은 알리가 오른발 발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맨시티는 전반 10분 스털링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한 것이 로즈의 팔에 맞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주심이 VAR을 선언했고, 결국 맨시티가 페널티킥을 얻어내 선제골 기회를 잡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구에로가 키커로 나섰지만,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면서 토트넘이 위기를 넘겼다.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으로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서 오른쪽으로 위치를 이동하는 등 적극적으로 공세를 폈다. 전반 24분 에릭센의 패스를 받은 케인이 박스 안에서 간결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에데르송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8분에는 윙크스가 프리킥 세컨볼을 중거리슛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맨시티는 전반 31분 오른쪽 측면서 얻은 프리킥을 귄도안이 처리, 공격에 가담한 오타멘디가 헤더로 유효슈팅을 뽑아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토트넘은 전반 42분 손흥민이 트리피어와 원투패스를 주고받는 과정서 스털링의 경고를 유도하는 등 전반전 맨시티보다 2배 많은 슈팅을 시도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후반 들어 토트넘이 손흥민을 앞세워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후반 3분 손흥민이 박스 앞에서 특유의 왼발 감아차기를 시도했지만 오른쪽 포스트를 살짝 비껴갔다. 예열을 마친 손흥민은 후반 5분 박스 오른쪽서 재차 슈팅을 가져갔으나 에데르송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 해리 케인의 예기치 않은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토트넘 / 사진: 토트넘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후반 11분경 토트넘에 예기치 않은 변수가 발생했다. 델프와 경합 과정서 케인이 발목 부상으로 피치를 빠져나간 것.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케인 대신 모우라를 투입하는 변화를 꾀했다. 맨시티의 과르디올라 감독 또한 후반 25분 아구에로를 빼고 제주스를 투입해 응수했다.

후반 중반 이후 맨시티가 공세를 펴기 시작했다. 후반 30분 오른쪽 측면서 마레즈가 올린 크로스를 제주스가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빗맞았다. 맨시티가 공격 점유율을 끌어올리는 상황에서, 찬물을 끼얹은 건 후반 초반부터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 손흥민이었다.

후반 33분 2선서 공을 잡은 에릭센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박스 오른쪽서 끝까지 공을 살려낸 손흥민이 수비수를 제치고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은 토트넘은 후반 36분과 42분 각각 윙크스와 알리를 빼고 완야마와 요렌테를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갔다. 반면 맨시티는 후반 막판 마레즈와 실바 대신 사네와 데 브라이너를 투입해 반격에 나섰지만 끝내 영패를 면하지 못했다.

한편, 안방서 맨시티를 꺾고 유리한 고지를 점한 토트넘은 오는 18일(목)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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