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로드FC '한라퀸' 양희조, "함서희 보고 꿈 키워... 제주도 토박이 힘 보여주겠다"

기사승인 2019.04.11  12:12:03

공유
default_news_ad1
▲ 제주도 토박이 '한라퀸' 양희조가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제주도 토박이의 힘을 보여주겠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한라퀸’ 양희조(26, 제주 팀 락온)의 각오에는 제주도에 대한 자부심이 진하게 녹아있었다. 제주도에서 열리는 로드FC 첫 대회이자 자신의 데뷔전에서 반드시 승리한다는 각오였다.

양희조는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YOUNG GUNS 42 제주'에서 로웬 필거(30, 로드짐 원주MMA)와 대결한다.

이번 경기는 양희조에게 두 가지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제주도에서 처음 열리는 로드FC 시합이라는 점과 자신의 MMA 프로 데뷔전이라는 것. 양희조는 데뷔전이라 긴장하면서도 제주도 토박이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

양희조는 약 4년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친구와 함께 시작한 주짓수의 매력에 빠져 4년째 수련에 매진, 주짓수 블루벨트를 가지고 있다.

“친한 동생을 따라갔다가 흥미가 생겼다”고 운을 뗀 양희조는 “처음에는 주짓수를 안하고 타격만 했다. 관장님의 권유로 주짓수를 시작했다. 해보니까 재밌어서 꾸준히 하게 됐다. 로드FC 주짓수 대회에 나가서 금메달을 땄고, 작년 12월에는 도네이션컵에 나가서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제주도 토박이 '한라퀸' 양희조가 로드FC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 사진: 로드FC 제공

양희조의 상대는 그래플러인 로웬 필거다. 어린 시절 레슬링을 수련해 미국 워싱턴주 레슬링 대회에서 3위, 전미 레슬링 대회에서 7위와 8위를 한 차례씩 차지한 실력파다. 지난해 12월 '로드FC 051 XX (더블엑스)'에서는 김영지를 제압하기도 했다.

로웬 필거에 대해 양희조는 “먼저 데뷔하신 분이라서 경험도 있고, 같은 그래플러라서 어떻게 경기가 진행될지 기대된다”며 “제주도에서 경기를 하니까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붙어 봐도 밀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양희조에게 이번 시합은 꿈에 그리던 시합이기도 하다. 양희조는 여성부 리그인 '로드FC XX (더블엑스)'에서 뛰는 아톰급 세계랭킹 1위 함서희와 ‘꼬마늑대’ 박정은의 경기를 보며 로드FC 데뷔의 꿈을 키웠다고.

양희조는 “나는 물론이고, 수련하고 있는 친구와 동생들도 다 같이 뛰고 싶은 꿈의 무대라고 생각한다. 큰 무대에서 뛰는 게 이목도 집중되고 많이 긴장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더 잘 싸우고 싶다. 내 별명이 ‘한라퀸’이다. 제주도의 한라산이 유명한데, 할리퀸에서 따와서 강한 여성 파이터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주도 토박이의 힘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로드FC는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메인이벤트에서는 ‘끝판왕’ 권아솔과 도전자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