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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현장] “진짜 남자로 돌아온” 슈퍼주니어-D&E의 위험한 유혹 (종합)

기사승인 2019.04.14  14: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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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흔다섯 살까지 춤추고 노래할 수 있을 듯... 매번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고파”

▲ 슈퍼주니어-D&E가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 베프리포트DB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저희도 오랫동안 활동을 했지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어요. 디스코로 시작해 펑키,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해왔는데, 이번엔 강렬한 퍼포먼스 곡이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앨범만 준비하는 게 아니라 콘서트도 같이 구상했기 때문에 좋은 시너지가 나올 거라 생각했습니다.” (은혁)


슈퍼주니어-D&E(슈퍼주니어-디엔이, 동해·은혁)가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새 앨범 발매와 단독 콘서트 개최의 기쁨을 나누며 “진짜 남자로 돌아왔다. 이번이 정말 진짜다”라고 자부했다.

14일(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뮤즈라이브에서 슈퍼주니어-D&E의 컴백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진행은 이특이 맡았다. 슈퍼주니어-D&E는 금일 오후 4시 올림픽홀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D&E’를 열고 6시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댄저)’를 발매한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땡겨 (Danger)’를 비롯해 ‘Jungle(정글)’, ‘우울해’, ‘Watch Out(워치 아웃)’, ‘Dreamer(드리머)’, ‘Sunrise(선라이즈)’, ‘If You(이프 유)’ 등 총 일곱 곡이 수록되어 있다. 동해가 만든 타이틀곡 ‘땡겨’는 트랩, 힙합 베이스에 일렉트로 사운드를 더해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으로, 부정적인 시선에도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지난 13일부터 진행된 ‘THE D&E’에서 최초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 슈퍼주니어-D&E가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 레이블SJ 제공 

“우리가 방아쇠를 당기면 우리를 따라오라는 뜻이에요.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거든요. 퍼포먼스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처음에 ‘땡겨’라는 단어가 생각나서 가사부터 작업을 시작했어요.” (동해)

은혁은 “앨범 타이틀처럼 위험하고 아찔한 매력을 여러분께 어필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서 “컬러를 블랙과 레드로 나눠봤다. 특히 앨범을 낼 때마다 ‘남자로 돌아왔다’, ‘진짜 남자가 됐다’고 하지 않나. 이번이 진짜다. 진짜 남자가 됐다”고 강조했다.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은혁이 이번 공연의 무대 연출을 맡았다는 것. 슈퍼주니어-D&E는 새 앨범 수록곡 다수를 포함해 데뷔곡 ‘떴다 오빠’와 일본 오리지널곡 ‘Here We Are(히어 위 아)’, ‘Hot Babe(핫 베이베)’, 두 사람의 솔로 무대 등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영광스럽게 좋은 기회가 되어서 이번 콘서트까지 연출을 맡게 됐습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이다 보니 2011년 ‘떴다 오빠’ 데뷔 후 너무 오랜만에 한국 팬분들을 만나는 거거든요. 그동안 저희의 역사, 성장했던 모습을 가득 담아내려고 노력했어요. 시작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다채롭게, 저희의 색깔을 느끼실 수 있거든요. 놓치지 마세요!”

▲ 슈퍼주니어-D&E가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를 기념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 사진; 레이블SJ 제공

이어 그는 “앨범이 블랙과 레드 콘셉트이듯 이번 섹션 역시 컬러로 나눠봤다. 저희 콘서트에도 블랙, 레드, 옐로우, 화이트 등 각각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뒤로 갈수록 슈퍼주니어-D&E만의 아기자기한 모습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동해는 “어제 콘서트를 하지 않았나. 이미 공연 100회 이상을 했으니 ‘눈 감고도 하지 않나?’란 질문도 받았다. 사실 눈 감고 하면 떨어져 죽지 않나. (웃음) 그런데 어제 너무 떨리더라. 한국에서의 콘서트를 원하셨기 때문에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컸다. 오프닝부터 숨이 차올랐다. 꽉 찬 공연장을 보니 기분이 남달랐다”고 밝혔다.

은혁은 “시작을 한국에서 하고 한국 가수다 보니 한국 공연은 정말 남다르다. 벅차다. 해외 공연과는 다르다. 설렌다. 특히 이번에 슈퍼주니어-D&E의 콘서트를 처음 하다 보니 더 떨렸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주니어-D&E의 정식 음반은 오는 15일 발매된다. 국내 공연을 마무리한 두 사람은 앞으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해 약 2주 간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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