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ad37
default_setNet1_2

"이 구역 주인공은 나야 나"... 제주도 출신 신예 파이터들, '로드FC 영건스42' 출격

기사승인 2019.04.16  12:18:07

공유
default_news_ad1
▲ 고향인 제주도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신지승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로드FC 사상 최초로 제주도서 열리는 대회에 제주도 출신 파이터들이 대거 출격을 예고했다.


로드FC는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서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를 개최한다. 메인 이벤트에서는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33, 팀 코리아 MMA)과 만수르 바르나위(27, TEAM MAGNUM/TRISTAR GYM)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펼쳐진다. 아시아 최대 상금은 물론 권아솔의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도 함께 걸려있다.

'굽네몰 로드FC 053'이 열리기 전 펼쳐지는 '굽네몰 로드FC YOUNG GUNS 42'도 놓칠 수 없는 대진들로 채워졌다. 젊은 신예들의 등용문인 영건스 대회에는 제주도 출신의 신예 파이터들이 대거 출전해 제주도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가라테 파이터’ 박석한(35, 팀 싸우쿠다)을 비롯해 ‘제주도 출신’ 신지승(23, 팀 싸우쿠다), ‘한라퀸’ 양희조(26, 제주 팀락온), 윤태영(23, 제주 팀 더 킹)이 그 주인공. 네 선수 모두 이번 대회를 통해 로드FC 데뷔전을 치른다.

제주도서 체육관을 운영 중인 박석한은 팀 싸우쿠다의 선수이자 수장이다. 오랜 시간 가라테를 수련했고, 10년간의 도전 끝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박석한은 그동안 제주도와 서울을 오가며 로드FC 센트럴리그에 16번이나 출전, 7승 9패의 전적을 남겼다. 데뷔전이 확정된 후에는 원주에서 열리는 합동훈련까지 참가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박석한은 “정말 죽을 각오로 멋진 KO를 선보이고 경기를 끝내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전했다.

박석한의 제자인 신지승은 로드FC 센트럴리그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냈다. 다섯 번의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고, 최근엔 파운딩에 의한 TKO승 기록을 추가했다. 제주도서 나고 자란 신지승에게는 그 누구보다 이번 대회가 뜻깊을 터. 신지승은 “제주도민 분들께 첫선을 보이는 경기이자, 프로 데뷔전이다. 여러모로 긴장이 되기는 한다. 열심히 준비해서 제주도민 분들이 열광할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 고향인 제주도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양희조 / 사진: 로드FC 제공

이번 대회 유일한 여성부 대결을 준비하고 있는 양희조도 제주도 토박이다. 제주도의 한라산과 영화 주인공 할리퀸에서 따온 별명 ‘한라퀸’을 사용할 만큼 제주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 4년째 주짓수를 수련, 블루벨트를 보유 중인 양희조는 로드FC 주짓수 대회서 금메달, 2018년 도네이션컵에서 은메달을 따내기도 했다. 꿈에 그리던 시합을 고향에서 치르게 된 양희조는 “제주도 토박이의 힘을 보여주겠다”승리를 향한 의지를 다졌다.

국내 유수의 킥복싱 대회를 휩쓴 신예 윤태영도 7살에 제주도로 이사를 온 후 지금까지 제주도에서 거주하고 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 -75kg 1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75kg 1위를 기록했던 윤태영은 뛰어난 타격 실력을 자랑한다. 종합격투기 전향 후 인근 고등학교 레슬링 부를 찾아가 함께 훈련하는 등 그라운드 기술 수련에도 열을 올렸다. 그 결과 종합격투기 아마추어 전적 5승 2패 1무의 기록을 쌓았다. 윤태영은 “제주도서 로드FC 대회가 열리는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좋은 기회가 왔으니 그에 걸맞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고향에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르는 것은 큰 행운이다. 짧은 이동 거리 덕에 체력안배가 가능하고, 가족 및 지인들의 응원소리에 힘입어 심리적 부담감도 크게 덜 수 있다. 과연 어떤 제주도 출신 파이터가 이번 대회 주인공으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 press@beffreport.com
Baseball / Entertainment / Football / Friends 글이 주는 감동. 베프리포트
<저작권자 © 베프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ad41
default_news_ad4
ad39
default_side_ad1

HOT ARTICLES

default_side_ad2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ad36
default_setNet2
ad35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