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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이승연,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 우승… “'엄마표' 김밥 큰 힘 됐어요”

기사승인 2019.04.22  1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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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 이승연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서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 KLPGA

[베프리포트=박경식 기자] 이승연(21, 휴온스)이 2019 시즌 '루키 돌풍'을 이어갔다.


이승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신어(OUT) / 낙동(IN)코스]서 펼쳐진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19'(총상금 6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서 최종합계 10언더파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이승연을 비롯해 이가영, 조아연, 윤서현 총 4명의 신인선수가 톱텐에 이름을 올리는 등 올 시즌 치열한 신인왕 경쟁을 예고했다.

이승연은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렇게 많은 갤러리 앞에서 플레이한 것은 처음이라서, 초반에는 단순히 즐기자는 마음을 갖고 임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돼서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드림투어 상금왕' 타이틀을 달고 정규투어에 데뷔한 이승연은 "사실 많이 부담됐다. 타이틀을 의식해서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조아연 선수가 초반에 너무 잘해서 관심이 쏠렸고(웃음), 그 덕에 편하게 플레이했던 것 같다"고 미소를 보였다.

2018 시즌 정규투어 진출에 실패한 이승연은 "골프를 시작하고 나서 매해 기량과 성적이 상승세였다. 2017년 시즌에도 훨씬 발전된 상태였는데 상금순위가 아쉽게 밀려 정규투어에 못 올라갔다. 내년에 이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며 막막했다. 평소 주변 사람들과 부모님에게 자신감 넘치는 모습만을 보였다. 내년에 더 잘할지 모르겠다고 고민을 털어놓으니 주변에서 걱정 말라며 응원을 해주셨다. 그렇게 이겨냈다"고 과거를 돌아봤다.

▲ 우승 확정 후 환호하는 이승연의 모습 / 사진: KLPGA

'엄마표' 김밥을 좋아한다는 이승연은 직접 경기를 보러 온 어머니를 향해 "어머니께서 아마추어 시절부터 김밥을 싸주셨다. 오늘도 싸주셨는데, 경기 중간에 먹기 편해서 좋아한다. (어머니를 보고) 솔직히 눈물은 안 흘렸다. 왜냐하면 축하의 의미로 물을 뿌리셨기 때문이다(웃음)"라고 감사의 인사를 덧붙였다.

끝으로 이승연은 올 시즌 그 어느 때 보다 치열해진 신인왕 경쟁에 대해 "식상한 각오이겠지만, 결과는 내가 하는 플레이에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한다. 내 신념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하는 것을 구분하자'인데, 결과란 것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이니 나의 플레이에 집중하면 결국 결과는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의연한 각오를 전했다.

한편, 우승 상금 1억 2천만 원을 추가한 이승연은 상금순위 67위에서 5위로 수직상승했다. 신인상포인트 부문 역시 9위(92점)에서 2위(322점)로 뛰어올랐다.

박경식 기자 press@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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