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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에버튼전 충격패’ 맨유 솔샤르 감독, “팬들에게 사과... 맨시티전에 집중”

기사승인 2019.04.22  16: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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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튼 원정서 0-4로 대패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에버튼 원정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팬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는 구디슨 파크서 펼쳐진 ‘2018-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에버튼과의 원정경기서 무려 4골을 내주고 0-4로 완패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서 솔샤르 감독은 “팬들에게 사과를 해야 한다”며 “오늘 우리는 맨유라는 팀에 걸맞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에버튼은 모든 면에서 우리를 압도했다. 비록 0-4로 패했지만, 선수들을 비난하는 팬들은 없었다. 너무나 큰 응원이고, 그런 응원이 다음 경기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첩첩산중이다. 맨유는 오는 25일(목) 지역 라이벌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맨시티전 이후에는 치열한 4위권 경쟁을 펼치고 있는 첼시와 맞대결을 벌인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두 경기 모두 맨유의 홈인 올드 트래포드서 펼쳐진다는 것이다.

솔샤르 감독은 “우리는 주중 홈에서 맨시티와 맞붙는다. 환상적인 팬들과 함께하는 올드 트래포드에서 경기하는 것은 상당한 이점이다. 단기적으로 우리는 다가오는 홈 2연전에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맨시티·첼시전을 잡는다면 (톱4 진입) 기회는 남아있다”며 4위권 경쟁에 대한 의지를 덧붙였다.

한편, 34라운드서 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덜미가 잡히면서 맨유(승점 64)는 4위 아스널(승점 66)과 승점 2점차를 유지했다. 맨유가 ‘맨체스터 더비’ 승리를 통해 톱4 진입에 대한 희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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