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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053] 'K-1 레전드' 제롬 르 밴너, "아오르꺼러와 재미있는 경기하겠다"

기사승인 2019.05.01  14:5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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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데뷔전서 아오르꺼러와 맞붙는 제롬 르 밴너 / 사진: 로드FC 제공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과거 K-1에서 명성을 떨쳤던 제롬 르 밴너(47)가 국내무대를 찾는다.


오는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서 펼쳐지는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에서 제롬 르 밴너는 로드FC 무제한급의 스타 아오르꺼러(24, XINDU MARTIAL ARTS CLUB)와 국내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제롬 르 밴너는 과거 K-1 시절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친 파이터다. 강력한 펀치가 강점인 그는 수많은 상대들을 링에서 쓰러뜨렸다. 전성기 시절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수많은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피터 아츠를 비롯해 미르코 크로캅, 어네스트 후스트, 마크 헌트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링 위에서 승패를 놓고 기량을 겨뤘다.

당초 제롬 르 밴너는 지난해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결국 제롬 르 밴너는 1년이 지난 뒤에야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제롬 르 밴너는 “로드FC 대회에 출전하기까지 1년의 시간이 걸렸다. 부상을 치료하고 몸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했다. 이제야 경기에 출전해 내 실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제롬 르 밴너의 상대는 로드FC를 통해 중국 최고의 격투 스타로 발돋움한 아오르꺼러다. 아오르꺼러에 대해 제롬 르 밴너는 “이번 경기 상대에 대해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경기를 할 상대이기에 영상을 찾아봤다. 큰 덩치에 비해 유연하고, 빠르고 타격이 좋더라. 나와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제롬 르 밴너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걸 보여주겠다. 나는 여전히 강하다. 누구와 싸워도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다. 말로만 강하다고 하지 않겠다. 케이지 위에서 직접 보여주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덧붙였다.

한편, '굽네몰 로드FC 053 제주'의 메인이벤트에서는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의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전이 펼쳐진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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