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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F TALK] 정일우 “사건사고를 꼭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② (인터뷰)

기사승인 2019.05.02  13: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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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은 잘 지키는, 선한 영향력 끼치는 배우 되고파”

▲ 배우 정일우가 SBS '해치'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J1int 제공

[베프리포트=김주현 기자] “사건사고를 꼭 만들 필요는 없잖아요? 사실 큰 문제가 될 만한 일 있잖아요. 그런 것만 안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그건 배우가 아니더라도 마찬가지죠.”


2일(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한 갤러리에서 만난 배우 정일우의 말이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해 어느 덧 10년차가 훌쩍 넘은 그에게 “물의가 없는 연예인”이라는 질문을 던졌더니 “사건사고를 만들 필욘 없잖아요?”란 뼈 있는, 웃음 섞인 대답이 돌아왔다.

“대체 복무를 하면서 버스, 지하철 타고 돌아다녔어요. 저를 알아봐주시는 건 너무나 감사한 일이지만, 제가 교통을 마비시킬 만큼 대단하진 않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죠. 물론 ‘거침없이 하이킥’ 땐 그랬지만. (웃음) 저는 그래요. 제가 물의만 안 일으키면 된다고 생각해요. 요즘 또 그렇고 그런 일들이 많았으니…”

‘거침없이 하이킥’ 속 정일우는 멋쟁이 고등학생이었다. 창문을 뛰어넘어 교실에 앉아 태연하게 웃으며 “이윤호 지각 아닙니다”라고 못 박던 순간의 정일우를 좋아하지 않던 사람이 어디 있으랴! 정식 데뷔작이었던 ‘거침없이 하이킥’부터 일약 스타덤에 올랐으니 붕붕 뜰 법도 한데, 그를 잡아줬던 것은 ‘대배우’ 이순재였다. 이순재는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정일우의 할아버지로 등장했다.

▲ 배우 정일우가 SBS '해치' 종영을 기념해 베프리포트와 만났다 / 사진: J1int 제공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몰라요. 첫 작품에서부터 이순재 선생님께선 이런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한순간에 큰 사랑을 받았으니 작품으로, 성실한 인사로 대중의 사랑을 갚아라’라고요. ‘네가 그 나이에 돈 벌었다고 우쭐대면 안 된다’란 말씀도 해주셨거든요. 그런 말을 듣고 자랐으니 지금껏 무던히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사실 누구에게나 기본만 잘 지키고 살기는 어렵잖아요. 시간 약속도 잘 지키려고요 하고요.”

마지막으로 그는 “배우가 공인은 아니지만,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늘 조심할 생각”이라며 “좋은 영향력,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배우로 기억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정일우는 지난달 30일 종영한 SBS 사극 ‘해치’에서 연잉군 이금 역을 맡아 열연했다. ‘해치’는 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 만년 과거 준비생 박문수, 사헌부의 열혈다모 여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이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고 조선의 사헌부개혁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김주현 기자 kjkj803@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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