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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4강] ‘라카제트·오바메양 골’ 아스널, 홈에서 발렌시아에 3-1 승

기사승인 2019.05.03  10: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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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렌시아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서 3-1 승리를 거둔 아스널 / 사진: 아스널 공식 소셜미디어 갈무리

[베프리포트=정일원 기자] 아스널이 안방에서 발렌시아를 제압하고 유로파리그 결승행에 한걸음 다가섰다.


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발렌시아와의 4강 1차전서 아스널이 라카제트의 멀티골과 오바메양의 쐐기골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홈팀 아스널은 전반 11분 만에 선제골을 내주고 휘청거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문전으로 쇄도한 디아카비가 헤더로 아스널의 골망을 갈랐다.

아스널에는 ‘원투펀치’ 라카제트와 오바메양이 있었다. 전반 18분 박스 안에서 라카제트의 스루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이 수비수를 벗겨냈고, 오바메양이 재차 라카제트에게 패스를 연결해 동점골을 도왔다.

동점골로 예열을 마친 라카제트는 전반 26분 샤카의 얼리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해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네토 골키퍼가 가까스로 라카제트의 헤더를 쳐냈지만, 골라인 판독기를 확인한 주심이 라카제트의 골로 인정했다.

아스널은 후반 막바지 오바메양의 쐐기골까지 보태 3-1 스코어를 완성했다. 박스 왼쪽 부근서 공을 잡은 콜라시나츠가 크로스를 뿌렸고, 문전으로 쇄도한 오바메양이 간결한 발리슛으로 골문을 흔들었다.

최근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패 늪에 빠지며 톱4 진입이 힘들어진 아스널로서는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 확보를 위해 유로파리그 우승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입장이다. 과거 세비야 시절 유로파리그 3연패를 이끈 바 있는 에메리 감독이 아스널에서도 유로파리그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스널은 오는 10일(금) 발렌시아와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정일원 기자 1one@beff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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